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들은 절대로 가면 안되는 죽음의 협곡임.
그러니까 들에 갈 동물은 사슴, 하이에나, 쥐 밖에 없다는 이야기.(뱀은 논외로.)
그런데 사자는 반드시 들에 2번은 와야하니까 들에서 저들중 2명은 만나야한다는 이야기.
그런데 과연 최소 3라운드까지 다른 사람들에 의해 저들중 1명이라도 탈락하지 않을 수 있을까?
(홍진호가 그랬듯이 하이에나가 사슴이나 쥐랑 동반자살할 확률이 높아 다 살려야함.)
셋다 워낙 약체라서 쉽지 않음.
셋다 살리려면 하이에나를 제외한 모든 맹수들과 사실상 동맹을 맺어야하는데 그건 다른 맹수들을 살려둬서 안되는 사자의 입장상 불가능.
사자는 결국 3턴째든 4턴째든 들에서 아무 것도 먹지 못한채로 죽게 됩니다.
승률이 한 없이 0퍼센트에 수렴하네요.
결국 남휘종은 탈락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음.
(그러니까 쥐는 당연히 사자라인에 붙을수가 없구요,)
본인이 그걸 파악하지 못했던게 첫번째 탈락자가 된 큰 요인이네요.
사자는 동료를 위해 싸우다 죽는 동물이라는걸 알았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