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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더 지니어스-일단 1화를 보고 하는 개인적인 멤버들 평가
게시물ID : star_204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땐그랬니
추천 : 12
조회수 : 1618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3/12/08 06:32:09

 개인적인 각 멤버들 평가입니다. 나중에 차근 차근 모아서 한번 보려고 합니다.


 노홍철 - 이번화에서는 아직 진가를 발휘하진 못했다고 봅니다. 우리가 노홍철에 대한 기대가 너무 높기도 합니다. 
하지만 노홍철의 언변이라던지 그것에 기대하는 바가 높습니다.
사람을 다루는 감각이 좋은 사람이고, 카멜레온으로 뱀을 선택할 정도의 룰 이해도는 기본은 충분히 된다고 봅니다.
더 지니어스의 본질이 정치질이라는 것을 저번 시즌을 보고 누구보다도 빨리 적용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며,
동시에 존재감이 많은 만큼, 언제라도 다른사람들에게 제거해야할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봅니다.

 홍진호 - 룰 이해도는 이미 시즌1에서 증명된 듯 하고, 다만 임요환에게 너무 집착하는듯 ㅎㅎ...
하이에나로 최대한 피식자를 많이 잡아먹을 수록 자신의 승리가 다가온다 정도의 룰 이해도는 기본,
거기에 더 지니어스라는 게임의 변수들 (스티커를 점거하고 안준다던지!) 등의 순간적인 변수도 만들 수 있는걸 봐서
다른사람들에게 지나친 위협요소로 빠르게 제거되지만 않는다면 무난히 상위권까지는 갈 듯 싶네요.

 유정현 - 개인적으로 싫어하기도 하고, 빨리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방송으로 보여지는 모습으로는 룰 이해도가 굉장히 떨어집니다.
뱀을 우승자로 선택하는게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고 보는데 그런 이해도는 없는듯.
다만 운은 좋네요. 빨리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2

 은지원 - 1라운드에서 홍진호의 접근을 차단한 순간적인 판단력은 칭찬할만 하네요.
이은결을 숲으로 오라고 해서 사자를 죽이고서 조유영에게 죽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 못하는 
얄팍한 수준의 이해도가 가져온 팀킬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숲으로 간 사자의 판단미스라고 보이기도 하고요.

 이다혜 - 배신을 하긴 했는데 워낙 존재감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이은결이 존재감이 커져서배신했던 추억이 떠오르면 부담이 생길 수도 있지만 그럴리는 없다고 보고
다른 거물들이 많아서 그런 사람들이 견제되기 전까지, 추가적으로 배신만 안한다면 중반까진 생존하리라 봅니다.
다만 한번 배신한 사람은 배신을 더 하게 되는게 이 프로그램 특징이죠.

 이두희 - 전~혀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노코멘트. 이 정도 무존재감이면 특별한 일 없이 중반까지는 갈 것 같습니다.

 이상민 - 워낙 1시즌때 존재감이 좋았죠.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는 능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1시즌 유경험자답게 룰 이해도 좋습니다.
운이 좋게 뱀이 나왔고, 노홍철의 카드를 봄으로써 (심지어 그게 뱀으로 위장한 카멜리온이어서) 한번 더 운이 좋았고
그리고 뱀뱀 동맹이 결성되는 것 보다 서로 죽고 죽이는게 많이 벌어지는 상황이 생기면 유리하므로
홍진호 쪽에 붙어서 다른 사람들의 죽음을 최대한 많이 유도했기에 (13마리중 9마리 이상 죽는게 쉬운지는 잘 모르겠네요)
역시나 상위권까지 무난하게 갈 듯 하나, 1시즌 때 이미지로 인해 계속 견제받을 것 같습니다.

 이은결 - 역시나 존재감이 별로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술사라는 트릭이 여기서 얼마나 통할지 회의감이 듭니다.
룰 이해도는 좋은 편인듯 하네요. 거물들 급으로 존재감이 커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임요환 - 당연하게 룰 이해도는 높은 편인듯 합니다. 
홍진호와 애증의 관계를 형성하며 떨어지면 둘 다 일찍 떨어지고 오래가면 둘 다 오래갈 것 같은 개인적인 느낌. (그리고 그랬으면)

 임윤선 - 룰 이해도는 높으나, 신뢰나 원칙이 강한듯 보이며 단기적인 이익보다 장기적인 프로 전체를 보고 게임을 하는 듯 합니다.
언변이 굉장히 좋으시네요. 김경란씨처럼 비호감이 되지는 않을 듯?
노홍철과 대립각을 세우려고 하는 듯 한데 굉장히 좋은 포지션이라고 봅니다. 예능적이나 게임적이나...

 재경    - 룰 이해도 자체는 나쁘지 않은 듯, 컨셉 때문인지 정치질과는 인연이 없는듯. (본디 심성이 그러리라고 믿습니다.) 
성규같은 속을 알 수 없는 컨셉이 더 존재감이 살긴 하지만, 
신뢰를 베이스로 하는 듯 해보이는데 홍진호나 임윤선씨같은 신뢰파와 같이 간다면 꽤나 오래 생존하리라 봅니다.
 조유영 - 룰 이해도가 높진 않아보입니다. 딱히 코멘트 할게 없네요.

 남휘종 - 개인적으로는 게임센스는 공부와 다른 영역이고 또한 머리 좋은 것과도 약간은 다르다고 봐서,
남휘종은 멍청한게 아니라 게임 센스는 갖추지 못했다고 봅니다.
그냥 처음부터 글로 완벽하게 주어주고 각각의 생존 확률과 최적의 생존방식을 구해라 그랬으면 줄줄 썼을지도?
오만의 아이콘이 되버렸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특성상 저런 건방진 언행을 견디지 못하기도 하고요.
또한 최소한 이 프로그램 특성상 중반까지는 자신의 캐릭터를 숨기고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은데
그런 정치적인 능력은 굉장히 떨어진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빠르게 제거 대상이 되기도 했죠.
겸손하게 사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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