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의문점은... 과연 홍준표가 정말 나올것인가? 이긴 합니다. ㅎㅎ


그리고 약속대로 홍준표가 나온다면

충분히 나꼼수에 대해 모니터링을 할테고

많은 나꼼수 팬들이 기대하는 그 동안 나꼼수에서 무한히 추궁하던

이명박 인근 한나라당 인사의 비리문제등에 대해선 답변을 거부하려 하겠죠...


아마 은근슬적 그런 이야기를 피해가려 할겁니다.

당대표가 한발짝만 흔들리면 바로 문제가 커질껀 분명하고...

나꼼수가 청문회 분위기로 가는 것을 원하지 않을 테니까요.


김어준이 홍준표를 상대로 몰아붙일지 아니면 어느정도 수위를 조절할지는 모르지만...

홍준표쯤 된다면 그 방식이 어떠하든 넘어가겠죠...




홍준표의 입장에선 서울시장 이야기를 하고 싶을 겁니다.

지금 홍준표가 지금 어떤 목적을 가진다면 .. 그거 밖에 없을 테니까요...

최대한 토론주제를 서울시장선거이야기

나경원과 박원순에 대해서만 제한시키려고 애쓸겁니다. 

정책선거 이따구 이야기를 하면서 나경원 박원순의 인물론 그리고 정책 이야길하려 하겠죠.

문제는 김어준 정봉주 김용민 주진우 모두...

지금 각 양대 시장후보의 정책에 대해서 대변할 입장도 아니고 입장할 생각도 없을 것이라는 거죠..



그래서 결국 안철수 현상... 박근혜대세론... 지금의 정치현상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겠죠.

아마 재미는 없을겠죠.


다만 나꼼수가 가카 헌정방송인 만큼

홍준표가 생각하는 엠비정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겁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 

한나라당이 얼마나 가카덕에 빅엿을 먹고있는지...

한나라당의 입장에서 들어볼수 있겠죠 ㅎㅎㅎ


그리고... 분명... 김어준이 자기의 절친 오세훈에 대해서도 홍준표에게 운을 띄울겁니다.

그때 홍준표가 이야기하는 각하미니미이야기가 정말 기대됩니다. ㅎㅎ



아무튼 다음 나꼼수 홍준표가 나오는 나꼼수 정말 기대됩니다.

지금 이것저것 터지는데 적진 한복판에 뛰어드는 홍준표 그 중에서 그가 살아남는 스킬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솔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