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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늦은 통합진보당 소식
게시물ID : sisa_2049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늑대와호랑이
추천 : 2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5/26 10:06:45
[대변인 브리핑] 경쟁부문 비례후보 사퇴 관련 혁신비대위 최종결정 사항
일시: 2012년 5월 25일 오후 4시 50분
장소: 국회 정론관 

오늘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의 최종결정 사항을 말씀드리겠다.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25일 정오까지 경쟁부문 비례후보들이 당으로 사퇴서를 전부 제출하실 것을 요청드렸다.

현재까지 당에 사퇴서가 제출된 후보들은 윤금순, 이영희, 오옥만, 노항래, 나순자, 윤난실, 박영희, 김수진 이 후보들이다. 

윤갑인재 후보는 지금 사본이 와 있고 원본은 지방에서 올라오고 있다.

문경식 후보는 어제 오후 2시에 있었던 전농 상무위를 통해서 조직적후보이니만큼 사퇴문제도 조직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것에 근거해서 상무위 결의사항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사퇴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그래서 그와 관련된 사퇴서 사본이 들어와 있고, 원본은 지금 오고 있는 중이다.
최종적으로 사퇴서를 제출하지 않은 분은 네 분이다.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와 조윤숙, 황선 후보자다.
이와 관련한 오늘까지 사퇴서를 제출하지 않고 사퇴 입장을 거부하신 4인에 대한 최종적 입장을 결정했다.

첫 번째는 이 네 분을 혁신비대위의 이름으로 당기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두 번째는 1심 관할 당기위원회로 서울시 당기위원회에 제소키로 하였다. 지금 네 분의 각각 관할 시도당이 다른 조건인데, 동일 사건인 만큼 병합해서 동일 결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당규에 따라서 오늘 중앙당기위원회에 이분들의 문제를 처리할 관할 시도당 당기위원회를 서울시당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이 네 분에 대한 당기위 제소의 핵심적 내용은 당이 결의한 사항에 대한 당론을 따르지 않은 문제에 대해 제소하게 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사퇴서를 제출한 후보자와 관련해서는 5월 29일까지 중앙선관위에 사퇴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5월 29일 오전 11시에 중앙위의 결정과 비대위의 요청을 받아들인 당선자와 후보자들이 공동기자회견을 추진하겠다. 

세 번째로 윤금순 당선자와 관련된 대책을 말씀드린다. 윤금순 당선자가 사퇴할 경우, 당론을 따르지 않은 후보자가 비례대표를 승계하게 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윤금순 당선자가 사퇴서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례대표 승계에 관련한 조치가 마무리될 때까지 승인을 보류하겠다. 윤금순 당선자의 사퇴서 승인 및 중앙선관위 제출은 비례대표 승계와 관련한 조치 이후에 처리하도록 하겠다. 

이상이 오늘 비례대표 경쟁부문 후보자들에 대한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의 결정사항이다. 

2012년 5월 25일
통합진보당 대변인 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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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혁신비상대책위원회 결정에 대한 전국 광역시도당위원장들의 입장

오늘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사퇴거부 의사를 밝힌 4명에 대한 당기위원회 회부를 결정하였다. 우리는 이와 같은 혁신비대위의 결정을 지지한다. 

비례 당선자 및 후보자 사퇴는 통합진보당이 석고대죄의 마음으로 국민 앞에 설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이다. 우리는 당기위원회 회부와 같은 방식의 사태해결을 바라지 않았다. 이번 비례대표 선거사태에 대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자진사퇴해주기를 바랬다. 그러나 몇 차례의 시한 연기, 만남과 설득의 과정이 있었음에도 여론을 거스르며 끝내 혁신비대위의 요구를 거절하였다. 이에 우리는 이번 혁신비대위의 조치가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판단하며 그 결정을 지지한다.   

지금이라도 4명의 비례대표 당선자 및 후보자들은 자진사퇴해주기를 바란다. 만약 사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당규에 정해진 바에 따라 가능한 신속하게 당기위원회 절차를 진행해주기를 바란다.  

우리는 오늘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이 혁신의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임을 믿는다. 혁신의 속도는 더욱 높아져야 한다. 혁신 비대위의 모든 활동과 여러 특위 활동에 우리는 적극 지지 지원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검찰 공안기관의 통합진보당 당원명부 서버 압수수색에 대해 단호히 싸워나갈 것이다. 당의 혁신을 짓밟고, 당의 심장을 탈취해간 검찰에 대해 싸워나갈 것이며, 당의 혁신 노력과 무관한 공안기관의 불법적 행위 및 보수 언론 등에 대해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이다. 

2012년 5월 25일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김종민 홍용표 박창완 
경기도당 공동위원장 김성현 백현종
인천시당 공동위원장 한정애 전우진 이은주
충북도당 공동위원장 김학래 
충남도당 공동위원장 김희봉 박기현 김기두
전북도당 공동위원장 방용승 이광철
광주시당 공동위원장 임택 윤난실
전남도당 공동위원장 강용주 최만원
제주도당 공동위원장 현애자 오옥만 이경수
경남도당 공동위원장 김영구 
부산시당 공동위원장 고창권 
울산시당 위원장직무대행 고성준 박대용
대구시당 공동위원장 남명선 윤보욱 강신우
경북도당 공동위원장 유성찬 전주형
강원도당 공동위원장 배연길 최두한 최승기

*참고:
통합 당시 시도당 공동위원장은 민노당 참여당 통합연대에서 1명씩 3인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곳이 대부분 (2인으로 구성된 지역도 있음). 따라서 위 성명에 공동위원장 두명만이 참가한 지역은 나머지 한 명이 민주노동당 출신 이석기파 당직자라고 유추할 수 있음. 대전시당의 경우 성명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적어도 1인 이상의 공동위원장이 혁신비대위를 지지하고 있음.

한편 석기파들로 구성된 <당원비대위> 결성을 제안하는 성명서를 낸 것은 모두 4인:
안동섭(경기도당)·윤민호(광주시당)·신장호(충북도당)·윤병태(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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