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 계속 요집은 특이하게 칼국수에 당면사리를 부탁하면 당면사리도 같이 넣어 주신답니다. (자칫 맹숭맹숭할뻔한 밀가루면이 통통하고 쫄깃한 당면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이집만의 칼국수입니다.) 100% 완전 수제 면이 탄생합니다. 이것이 그 당면칼국의 실체~ 당면과 밀가루면의 환상의 조화~ 으아~~ 미쳐버립니다. 칼국수에 살짝 미치기 전에 파전도 같이 나와 줍니다. 한덩이 쭈~욱 찢어서 간장에 찍어줍니다. 크~ 지금 생각해도 먹고싶은뎅~~ 막걸리도 먹을려다가 참았습니다. 어머니생신에 낮술하다가 어머닐 못알아볼까봐 자제합니다. ㅡ,.ㅡ 어찌나 손이 크신 주인아주머니신지....오늘 먹은 전 메뉴가 각각 2000원짜립니다. 파전이랑 칼국수 두그릇중 칼국수한그릇은 그냥~ 남습니다. 넘 많아요~아주머니~ (정준하씨 오시면 다 드실만 합니다) 타지에서 오시는분들, 부산분인데 잘 모르시는분도 한번쯤 가볼만하죠 (40년 전통이 있고, 관광지에서 2000원에 배터져 볼만한 맛난집입니다.) 그동안 인터넷에서 여러 맛집을 다녀보다가 너무 고마워서 저도 오늘 올려봅니다. 비싸고 맛있는 집보다는 싸고 잘 느껴볼수 없는 분위기의 맛집으로 골라봤습니다. 저기 가보시면 '경북할매집' 비슷한 집이 많이 있는데 유독 이집에만 손님이 몰린다는... 그만큼 주인 아주머니의 솜씨란 얘기겠죠? (양 많은것도 한몫 하는듯...) 뭔가 잼있게 글을 쓰려고 했는데 첨 올려보는거라서 미숙해도 이해바랍니다. 정보를 더 원하시면 뎃글 주세요. 제가 아는 맛집들...이번엔 디카로 찍어서 상세히 올려드릴께요. 참, 저할머니는 욕쟁이 할머니가 아니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