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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없는 동생 어떻게 해아할까요
게시물ID : gomin_205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갓
추천 : 0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9/10 16:27:10
추석이라고 서울서 일하다가 어제 고향으로 내려왔습니다.

간단하게 동생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올해 나이 21, 지방 전문대학 1학년 1학기 마치고 휴학 중
2010년 9월 군 입대 -> 올해 초 허리 수술로 결국 의병 제대
6월 말부터 제대 후 집에서 허리 재활한다는 명목으로 쉬는 중
현재 9월 초 이 때동안까지 매일 하는 일은 게임,밥,잠,화장실
평균 잠자리 드는 시간 : 새벽 3시, 기상시간 : 오후 3시 ** 가끔 밤도 샌다고 하네요..

이번에 내려와보니 애 상태가 정말 엉망입니다. 부모님도 애 허리 아플까봐 건들지 않습니다.

근데 허리가 아파도 알바는 안바라니 책이나 공부는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집 상황도 아버지가 겨우 일하셔서 가족 다 부양하고 있는 상황이며

집 전세도 내년이면 또 만기가 다가오고 집에서 적금하고 있는 돈은 많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군대에서 있다가 제대하면 대개 정신차리지 않나요?

오늘 호되게 뭐라 하니 오히려 이젠 면역이 생겼는지 대들기 시작합니다.

늦었지만 오늘 이제 큰 골칫덩어리가 생겼음을 실감했습니다.

여러분들 조언 좀 부탁할게요.. 저도 못났는데 제 동생마저 못나면 우리 집 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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