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까지만다니고 휴학하거나 학교나오고싶다고
매일 징징댑니다...

11학번 신입생인데
과자체가 자기가 생각했던거랑 너무다르고

과특성상 선배들하고 항상 만나게되고 선배들한테 쩔쩔매야하는데
그게 너무 힘들답니다.
깡패같은선배들 동기들한테 지친답니다.
과자체가 조폭집단같아서 죽을맛이래요.
저희학교 편입오고싶다고는하는데 그건 좀 어렵고ㅋㅋ

물론 같이있는자리에선 가면쓰고 어울리는척하는데
그러는게 너무힘들고 우울해진다고하네요.
학교 끊어버리고 저만믿고 살아가고싶데요. 

나만믿고살아인다니..저를 정말 믿는다는소리라서 좋은데 걱정되네요 솔직히 ㄱ-

맨날 학교끝나면 선배들이 애들끌고가서 술먹이고 집에안보내고
집에간다하면 욕하거나 빈정대는말투로 스트레스주고 한다네요.

그나마 여친도 저번학기엔 허구헌날 집에 열두시넘어들어가고
외박도 세번이나하도 저랬다가 저만나고나서 많이변했어요.

집에도 늦어도 열시나 열한시엔 들어가고
저틈에 안끼려고하는데
그래도 빠지는게 한계가있으니 너무 힘들다고합니다.

정말 2학년부터 학교 안다닐것같은 삘ㅡㅡ인데
제가 뭐라고해주어야하죠??  위로해주어야하나요? 아니면 그러지말라고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