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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집에서 저희가 쳐다본다고 신고를 했네요.
게시물ID : gomin_37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공짜v
추천 : 6
조회수 : 101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6/07/27 09:15:51
맞은편집에서 저희가 쳐다본다고 신고를 했네요
저희집에 큰창문이 있는데 그 창문을 열면 맞은편 집이 보입니다.
그런데 그집에서 저희가 쳐다본다고 경찰에 신고를 했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한숨만 나옵니다. 저랑 같이 사는친구는 전화로 청심환을 사오라고 그러더군요..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저는 흡연자이고 친구는 비흡연자입니다.
그래서 저는 창문을 열어 놓고 담배를 핍니다. 
뭘 쳐다본적두 없고요..

하루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친구가 잘라고 누웠는데, 맞은편 집에서 "야이 XX놈아 그만쳐다봐."이런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저희를 꼭집어서 얘기를 한것도 아니고 해서 친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자고 있는 저에게 다른집이랑 그집이랑 싸웠으니까 담배를 필때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잠결에 저는 알았다고 말해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제 저녁에 생겼습니다.
저는 약속이 있어서 나가있었는데 친구로 부터 문자가 왔던군요.
"야 장난아니고 경찰왔다갔다..맞은편 집에서 쳐다 본다고 신고했다."이런식으로 문자가 왔더군요.
그래서 전화했습니다. 통화 내용은 이랬습니다.

저 : "장난치지마."
친구 : XXX야 지금 장난 칠기분아니라고.
저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저 : 뭐라는데??
친구 : 경찰이 와서 아저씨 남자라서 딴집 쳐다보는것두 이해하겠다고..그런데 이제부터 쳐다 보지 말
       라고 그런식으로 얘기를 하고 갔다.
저 : 우끼네 쳐다 보지도 않았는데..
친구 : 언제 들어올꺼냐? 심장떨려 죽겠다.(사실 제친구가 너무 착한놈이라서 그러는것도 이해가 갔습니다.
저 : 알겠어 조금 있다가 들어갈께..
이렇게 전화를 끊고 저는 나머지 일을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자세한 내용을 들었습니다.

◆ 그사람은 우리집에 최후 통첩을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친구가 잘라고 누었을때 욕을 했던것을 그거라고 생각 되어 집니다.
◆ 경찰에다가 우리가 쳐다 본다고 했다고 합니다.
   친구가 컴퓨터로 영화를 보려고 불끄고 누웠는데 맞은편 집에서 "아저씨~아저씨~"하고 경찰이 부르더
   랍니다. 친구는 밖에서 자꾸 소리가 들려서 불을 켜고 그쪽을 쳐다봤는데 경찰이 제친구를 부르던거
   였답니다. 제친구는 놀래서 일단나가서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돌아 갔다고 하네요.
일단 제가 궁금한건 몇가지로 요약해보겠습니다.
1. 저희가 범죄에 해당합니까?
2. 저희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합니까?
3. 만약에 정말 안 좋게 흘러 간다면 저희도 맞고소 (무고죄)를 할수 있는 것입니까?
4. 그쪽에서 저희를 신고 했는데 오히려 저희가 사생활 침해를 당한 기분입니다.
   →저희둘은 남자밖에 살지 않아서 집에 있을때 속옷만 입고 살고 있는데 오히려 저희가 사생활 침해를
     받은 기분입니다. 저희집을 신고를 했다면 그쪽집에서 저희집을 쳐다 보고 있었던것 아닙니까?정말
     짜증납니다.

정말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법률 계열 오유인께서 도와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볼수 있게 추천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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