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사겻던건 얘가 내 좋다고해서 어쩌다가 분위기타가지고 그래 사귀자 됐는데 뭐만할라하면 저한테 다 미루고 아 그니까..데이트를 첨 할때도 1시간넘게 계속 뭐할까 뭐할래?뭐하고싶어? 이런얘기만 계속 맴돌고.....물론 제가 이거하자 시원하게 정해줄수잇는데 진짜 사소한거 하나하나 처음사겻을때부터 계속 제가 정해주고 리드하고 그래왔으니까 이젠 짜증나는거죠 난 니가 내를 리드해줫으면 조켓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짜증나요
얘가 원래 소심하고 연애경험도 없고 성격도 뭔가 평범하고 밋밋한스타일ㅋ인데 나를 먼저생각해주고 배려해주고 나한테 맞춰주고 나를 아껴주고 소중하게 대해줄라는거 나도 아는데 그게 가끔 쫌 자주 짜증남
연애를 하고잇는데도 뭔가 심장이 간질간질 두근두근한것도 없고 뭔가 의무적이고 내가 얘를 좋아하고잇는거같긴한데 뭔가 캥기는고런느킴!!!!!!!!!!!!!!
아직싸운적은 없지만 싸워도 뻔함 내가 존나 화내면 차라리 상대방도 같이 화내면 뭔가 사이에 발전이있을텐데 내가 막!!!!!존나 화내면 얘는 미안해..고칠께..함만봐줘..이럴꺼임 분명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난다 아오 그럼 나는 화내면낼수록 더 빡치고 서로 발전도 없고 싸우는 의미도없고ㅡㅡ..생각만해도 지치네..
암튼 미치겟네요
원래 성격이 이런애인거 아니까 기다리고잇긴한데 도저히 나랑 안맞는거같아요 근데 함부러 헤어지잔얘기 꺼내기는 싫고 나도 얘가 좋은거같긴 하니까..ㅎㅎ 첨부터 이상형이 아니엇던애랑은 연애하면 요래 뭐만하면 짜증이나는건가싶기도하구요ㅠㅠ 아무튼 요래 소심한 남친 어짜면좋죠ㅠㅠㅠㅠㅠㅠ진짜 성격을 뜯어고칠수도없고 그전에 내가 화병나서 죽을꺼같고ㅋㅋㅋ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