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문제는 저는 진짜 이해를 할 수 가 없습니다!! 부모님에게 자신의 사적인 감정이나 개인적인 일을 털어놓는게 마마보이인가요???
친구들은 그런게 마치 엄마에게 '나 이거 어떻게해? 해결해줘' 이런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저는 이게 그냥 당연하고 아무 거리낌없거든요;; 어렸을때부터 그랬고 워낙 엄마랑 친구같이 지내고 고민상담도 해주시고 제가 가야할 길을 제시해주고 등등..그러거든요.. 이제 어른이기도 하고 어찌보면 마마보이같기도 한데요 제 친한친구는 부모님하고는 사적인 얘기는 안한다고 하네요;; 님들도 그런가요?
저희집이 아들이 둘이고 제가 장남이라 딸 역할도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보통 집보다 학원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 집에서 엄마랑 대화할 시간이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인지 재수하고나서 엄마에게 털어놓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