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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최고의 음질 포터블 오디오 플레이어 소니 네트워크 워크맨
게시물ID : music_283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여운미소
추천 : 3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0/12 18: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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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최고의 음질 포터블 오디오 플레이어

네트워크 워크맨 소니 NWZ-A860사용기 1부>

안녕하세요?

6시간동안 작성한 소니 네트워크워크맨 NWZ-A864의 리뷰예요 ^^

저는 다른 어떤 제품보다도 소니가 이번에 야심차게 준비한 신제품인 네트워크워크맨 NWZ-A860에 대해서 무엇보다도 디자인과 기능은 어떤지, 전체적인 조작감과 성능 등은 어떠한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음색이 어떻게 좋아졌을지가 가장 궁금했습니다.

일단 MP3플레이어가 지금까지 발전해나간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스피커가 1개인 모노 카세트와 테이프로 음향기기 입문을 하였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지금들으면 잡음도 심하게 들리고 음질도 좋지 못했던 스테레오도 아닌 모노형 카세트에서 나오는 음악을 들으면서 아주 기분이 좋아졌고 노래를 따라서 흥얼거리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저는 카세트 테이프를 휴대하면서 들을 수 있도록 1979년 소니사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워크맨이란 것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자그만 크기의 본체의 플러그에 이어폰을 꽂아서 귀로 들었을 때에는 정말 좀 과장해서 천국에 온듯한 정말 최고의 음질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워크맨은 대표적인 음향저장매체인 CD를 읽을 수 있는 휴대용 CD 플레이어와 함께 포터블 음향기기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CDP의 깨끗한 디지털 음질과 워크맨의 휴대성을 결합한 MD라는 것이 일본에서 최초 개발되게 됩니다. 이 시대에는 학교나 직장 등에 가보면 반친구들이나 직장 동료, 상사들 거의 워크맨이나 CDP가 없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그 인기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CDP의 깨끗한 디지털 음질과 워크맨의 휴대성을 결합한 MD가 일본에서 최초로 출시되었고, MD도 CD 플레이어와 워크맨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음향기기 매니아나 음반을 즐겨듣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워크맨과 CDP로 대표되던 음향기기 시장에 하나의 거대한 변혁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그것은 1999년 한국에서 최초 개발한 MP3 플레이어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MP3 플레이어는 MP3라는 확장자를 이용하여 용량은 CD의 1/10MB 정도로 압축하였는데도 음질은 거의 CD급으로 유지해주는 신기술 코덱이었는데 이 파일포맷을 휴대용 기기에서 저장하고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그 때 당시만 해도 최첨단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였습니다.

저도 컴퓨터로 원하는 음악을 마음껏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덩치가 큰 CDP는 물론 워크맨보다도 크기가 작은 MP3 플레이어에 눈길이 끌렸습니다.

본격적으로 MP3 플레이어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것은 2000년부터도 이 때부터 유명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등 너도 나도 MP3 플레이어의 시장성과 그로 인한 수익성을 기대하여 회사를 설립하고 MP3 플레이어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때 당시의 MP3 플레이어는 용량이 커봤자 64MB로 기껏해야 노래 15곡 정도를 넣을 수 있는 정도였고, 매번 노래를 바꾸기 위해 컴퓨터로 연결하여 느린 전송속도를 참아가며 다운로드 받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 때 당시에는 메모리와 칩셋의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이어서 비교적 저가의 칩셋을 탑재한 MP3 플레이어가 주류를 이루었기 때문에 MP3 플레이어의 음질이 상당히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2000년에 시작된 MP3 플레이어 열풍은 아이팟 시리즈의 혁신적인 열풍과 함께 음악감상과 핸드폰, 영화감상, 인터넷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과 함께 지금에 이르게 됩니다.

MP3 플레이어 역시 많이 발전하였는데 우선 그 메모리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현재는 플래시메모리는 64GB의 용량, 더 넘어서 하드형은 120GB의 용량까지 탑재한 MP3 플레이어가 나왔으니 생각해보면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64GB 용량은 초창기 64MB의 용량의 1024배, 다시 말해서 1024배나 많은 곡을 넣을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이제는 어떤 곡을 넣고 다닐지 용량부족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소니 네트워크 워크맨은 MP3 플레이어 시장에 조금은 늦게 뛰어들긴 했지만 어느덧 아이팟, 삼성, 코원, 아이리버 등 국내의 MP3주류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치까지 서게 되었습니다.

일본 최고의 전자기기 회사인 소니는 1979년 워크맨이 나오던 순간부터 음질에 대한 고집과 열정에 대해서 만큼은 절대로 타협하고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학창시절에는 학생들 사이에서 음질하면 소니라는 공식이 자연스럽게 성립할 만큼 그 뛰어난 퀄리티의 음질에 대한 칭찬이 끊이질 않았는데요.

일본도 마찬가지여서 소니를 필두로한 유명기업들이 MD 플레이어, 워크맨, CD 플레이어에서 MP3 플레이어로 시장의 주류가 넘어가는 것을 파악하고 MP3 플레이어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다른 유수의 제조사들마저 MP3 플레이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부품인 칩셋을 전문제조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에 반해서, 소니는 고집스러울 만큼 사내 연구소에서 전문칩셋을 자체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일본 내에 다른 유명 MP3제조사는 음악감상을 위한 전문적인 MP3플레이어보다는 스마트폰 등 다른 사업분야쪽에 더욱 더 투자하고 있는 반면에 소니는 하이엔드 MP3플레이어를 매년 출시함으로써 좋은 음질에 목말랐던 소비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줍니다.

MP3 플레이어의 현재까지의 발전과정에 대해서 설명은 여기까지 입니다.

<소니 NWZ-A860 시리즈의 개봉기 및 디자인 리뷰>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2011년 소니에서 출시된 제품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소니 NWZ-A860에 대한 리뷰를 본격적으로 해볼까 합니다.

소니의 음질에 대한 투자는 신제품 네트워크워크맨 NWZ-A860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것은 워크맨을 처음 켤 때 나타나는 Every moment has its music, 즉 모든 순간은 음악과 함께~ 라는 소니의 슬로건을 대변해주고 있는 것이죠.

너도나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음악을 그냥 아주 가볍게 흘려듣는 시대에 소니는 예전부터 해왔던 방식대로 음질만큼은 최고를 고집한다는 좌우명을 네트워크 워크맨 NWZ-A860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신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간단히 소니 NWZ-A860 의 특징과 스펙을 설명하고 개봉기로 넘어갈까 합니다.

소니 네트워크 워크맨 사상 소니의 NWZ-X1000, 일명 엑천이라는 엠피에 이어서 두번째로 디지털 엠프를 탑재한 모델입니다.

소니의 NWZ-X1000은 S-Master 이라는 고급형 오디오 컴포넌트와 홈씨어터 음향기기에 들어가는 칩셋에서 이어폰 출력부로 음을 전송시켜 주는 과정에서 기존의 DAC, 즉 Digital Analog Converter이 최종적으로 청취자의 귀에 음원이 도달할 때에 필연적으로 음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던 단점을 보완하여, 그 전송과정을 디지털로 처리하여 왜곡을 극소화하고 원음 그대로 들을 수 있는 고급기술입니다.

소니 NWZ-A860은 소니의 NWZ-X1000에서 더 발전해 나가서 S-Master MX(Mobile Experience)를 탑재함으로써 디지털 전송과정의 단계를 줄임으로써 더욱 더 왜곡을 최소화하고 원음을 그대로 들을 수 있도록 소니 자사 연구소에서 심혈을 기울여서 개발하였다고 하네요. 대충 이정도로 디지털 엠프에 대한 설명을 할까합니다.

<소니 NWZ-A860 색상>

소니 NWZ-A860은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검정색과 흰색, 그리고 핑크색입니다

8GB의 용량인 NWZ-A864는 3가지 색상 모두 출시되었고,

16GB의 용량인 NWZ-A865는 검정색과 흰색으로 출시.

32GB의 용량인 NWZ-A866은 검정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기타 색상은 일본 내수용량에 한정판인 바이올렛 색상이 있습니다.

그럼 어떤 색상이 가장 예쁜지 확인해보시고요. 제가 받은 색상은 흰색입니다. 이제부터 제품을 개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택배상자를 받았습니다. 택배를 살짝 뜯어보니 NWZ-A860이 반갑게 저를 맞이해주고 있습니다 ^^

택배상자에서 제품을 꺼내보았더니 뾱뾱이에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포장된 모습입니다.

뾱뾱이에서 꺼내본 모습입니다. NWZ-A864의 상자가 보입니다. 제가 받은 모델은 용량이 8GB인 모델이라서 전면에 쓰여있습니다. 종이로 된 상자와 제품을 볼 수 있또록 앞면에는 아크릴판 재질로 투명하게 MP3를 볼 수 있게 했네요. 이어폰과 본체가 보입니다.

패키지의 뒷면을 찍어보았습니다.

시스템 요구사항과 실제 용량, 라인인코딩 케이블 등 WM-PORT는 별도의 엑서서리로 구성되었다는 것 등이 쓰여있네요.

뒷면의 아랫부분을 보시면 제조년월일 및 바코드와 제조국가 등 각종 정보가 있습니다.

측면 오른쪽부분입니다. A SERIES라고 큼지막하게 적혀있습니다. Digital Media Player NWZ-A864라고 적혀있습니다. .

측면 왼쪽 부분입니다. White라고 흰색이라는 마크가 있습니다. 기타 특별한 사항은 없네요.

패키징 윗부분입니다. 각종 기능들을 표시해주는데요. 라디오 기능, 블루투스 기능, EX시리즈의 하이엔드 이어폰, 그리고 5가지의 클리어 스테레오 음향기술이 적용된다는 것을 표시하고 있군요.

패키징 아랫부분입니다. 저작권은 소니에게 있다 기타 등등 블루투스, 윈도우 등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궁금한 분들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엠피의 개봉은 이쪽을 통하여 합니다.

개봉은 매우 쉽습니다. 그냥 과자상자를 개봉할 때처럼 저렇게 빼 준 뒤에

저렇게 앞으로 뺀뒤에는 속에 넣어져있는 종이부분을 위로 빼줍니다. 그러니까 저렇게 이중으로 밀봉을 해줌으로써 상자가 갑작스러운 충격 등으로 인해 열림을 방지하게 되는 것이죠. 요즘 전자제품 등에 많이 쓰이는 방식입니다.

그렇게 해서 내부를 보면 속에 이어폰과 각종 부속품들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자에서 내용물을 빼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내용물을 빼내서 위에 따로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위 사진에 보시면 이어폰 선들이 밑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안쪽 부분에 USB, 설명서 등의 부속물이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상자를 아까 겉상자를 개봉했던 방식으로 똑같이 열어봅니다.

이렇게 손잡이 부분과 꺼내는 입구부분에 크로스로 연결되어 고정시켜주는 독특한 패키징입니다. 사진을 보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소니 제품을 많이 사용해 봤는데 다른 제조사들보다 패키징이 독특하고 참신하다는 느낌입니다.

열어보면 안에 각종 부속품들이 들어있습니다.

내용물들을 하나하나 다 꺼내보았습니다. 일단 설명서가 보이네요.

뒤집어보면 실리콘 이어팁 2쌍(작은팁, 큰팁), 그리고 USB케이블, 크래들이 보입니다.

설명서는 해외출시용 답게 6장을 모두 포함시켜주는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는 소니.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영어, 중국어 간체, 한국어, 블루투스 설명서, 아랍어, 중국어 번체 이렇게 6가지 언어가 제공됩니다.

설명서 앞부분입니다.

이어팁을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색상이 참 밝은 색상입니다.

USB 케이블입니다 소니의 USB는 네트워크 워크맨에서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 대부분 호환가능한 공통 케이블을 쓰기 때문에, 다른 소니 제품을 쓰셨다면 케이블이 호환되므로 케이블 분실 등의 경우에 대체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USB 케이블에 연결된 주의사항입니다. 인식이 안되더라도 좀만 더 기다려보라는 내용입니다.

USB 케이블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몇핀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마이크로 USB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크래들 거치대입니다.

크래들 거치대의 뒷모습인데 소니 NWZ-A860을 고정시켜 다른기기와 연결할 때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본체와 이어폰을 개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위에서 미리 따로 분리해놓은 본체부분이 담겨있는 상자의 옆면을 보면 저렇게 흠이 파져있습니다. 저 부분을 살살 빼냅니다.

이런식으로 빼내는 것이죠. 이해하기 쉽죠? 양쪽 사이드에 저렇게 되어있는데 다 빼주고 투명상자를 열어줍니다.

드디어 본체가 멋진 앞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어폰과 엠피의 모습입니다.

엠피가 담겨있는 투명상자를 들어올려주면, 저렇게 열라는 친절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그냥 보지 않고 당겼더니 안빠지더라고요. 저렇게 뒤로 투명상자를 꺾어주면 엠피가 튀어나옵니다.

번들 이어폰의 모습입니다.

가까이서 찍어 본 이어폰의 모습입니다 ^^

이어폰은 커널형으로 소니의 상급에 속하는 이어폰인 EX 모델입니다. 상당히 디자인이 깜찍하게 생긴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이어폰에 대한 소니측의 설명입니다.

이어폰의 모델명은 MDR-EX0300 으로 소니에서 정가로 83000원이라는 상당히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보통 다른 제조사의 엠피들을 보면 그냥 형식상으로 값싼 10000원도 채 되지 않는 이어폰을 주는 것을 생각해봤을 때 소니의 번들이어폰은 차원이 다른 하이엔드 이어폰을 제공한다는 점은 소비자 입장에서 큰 메리트입니다.

음악을 많이 듣는 사람들은 번들로 주는 이어폰의 음질 때문에 다른 하이엔드 이어폰을 따로 사용하는데(필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번들로 주는 이어폰은 애물단지가 되는데 소니의 네트워크 워크맨은 하이엔드MP3를 사면 굳이 비싼 하이엔드 이어폰을 살 필요없이 번들로도 충분히 그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세심한 배려같습니다.

NWZ-A864의 본체의 모습입니다. 흰색인데 완전 흰색은 아니고 약간 옅은 회색톤이 섞인 느낌입니다. 완전 흰색은 때가 잘 탈 염려가 있는데 약간 어두운 흰색으로 처리함으로써 더욱더 외관이 고급스럽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액정에는 앞에서 얘기했던 True Premium Sound Powered by Digital Amplifier와 터치감이 좋은 패널을 액정으로 사용했다는 제품설명 겸용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홈 버튼이 붙어있네요.

앞면 디자인은 전작인 NWZ-X1000을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외관을 약간 라운드형으로 처리함으로써 소니 NWZ-X1000이 고급스럽고 중후한 이미지였다면 NWZ-A860 시리즈는 아기자기하고 동글동글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NWZ-A864의 뒷태입니다. 뒷면은 워크맨 마크와 제품번호가 쓰여있는 스티커, 그리고 리셋단자, 스트랩 연결고리 등이 보입니다.

옆면의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터치와 물리버튼을 동시에 채용했다는 점인데요.

요즘에 터치형 MP3P가 주류를 이루는데 터치방식은 편하긴 하지만 휴대할 때 아웃도어에서 주머니에 넣고 조작하기가 곤란하다는 점, 그리고 액정을 보지않으면 조작이 불편하다는 점, 직관적인 조작은 가능하지만, 취침시 등에 터치형 MP3로 조작하는데에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요

NWZ-A860 시리즈는 핵심적인 버튼을 위에 보시는 것처럼 물리버튼으로 사이드에 배치하여 음악감상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신경쓴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 PLAY 버튼이 REW, FF 버튼보다 앞으로 나와 있어서 안보고도 조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 그리고 돌기 버튼을 이용하여 어떤버튼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한점은 소니의 세심한 배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홀드버튼과 REW, FF, PLAY 버튼 및 음량조절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튼부를 근접촬영한 모습입니다.

워크맨의 아랫부분입니다. USB 연결포트와 이어폰 연결부가 보이네요. 이어폰 연결부는 독특한 점이 바깥방향으로 15도정도 휘어있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으나 제 생각에는 이어폰 줄의 엉킴을 방지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무래도 이어폰의 특성상 꼬임이 많은데 이어폰이 바깥으로 위치해있으면 기기를 들고 다니다가 걸리적거리지 않고 이어폰과 엠피가 다른 방향으로 향하여 꼬임을 방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워크맨의 측면 부분입니다. 오른쪽과 왼쪽부분은 다른 부분에 비해서 광택이 나는 맨들맨들한 재질로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딱 보기에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 비해서 기스가 매우 잘날 것 같으므로 별도로 살 수 있는 클리어케이스, 소프트 케이스 등을 이용하여 흠집방지 등의 사용상의 주의가 요망됩니다.

엠피의 윗부분을 찍어봤습니다. 아무것도 없긴하지만 그냥 밋밋한 디자인이 아니라 각진부분을 다듬어서 부드럽게 보이도록 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워크맨 앞에 붙어있던 제품설명 스티커를 떼어내니까 2.8인치의 정전식 TFT LCD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소니 NWZ-A860의 개봉을 해보았습니다. 소니 NWZ-A860을 실제로 보고 만져보니까 상당히 단단하고 견고한 느낌이었습니다. 마감처리도 훌륭하고 색상도 제가 흰색을 좋아해서 이 색을 선택하기는 하였지만 다른 색상을 보아도 검정 색상도 전자제품의 대표색 답게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었고, 핑크색은 톡톡튀는 느낌으로 고급스러운 화장품의 느낌의 색이었습니다.

디자인은 소니의 NWZ-X1000과 연장선 상에 있는 듯한 느낌이나 NWZ-X1000이 직관적이고 반듯한 디자인이었다면, NWZ-A860시리즈는 그보다 좀 더 둥글둥글해지고 라운드 처리된 느낌이라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 같습니다.

그리고 그립감을 한손에 딱 달라붙는 느낌이고 손의 크기가 작은 여성분들에게도 전혀 문제없이 조작할 수 있는 아담한 크기입니다. 제품의 재질은 알루미늄을 사용하여서 플라스틱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옆면을 제외한다면 흠집도 잘 나지 않을 것 같은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소니 NWZ-A860의 개봉기와 디자인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조작하는 방법과 각종 기능들, UCI, 컨텐츠, 음색, 사용감, 편의성 등 전반적인 엠피의 핵심적인 기능들에 대해서 열심히 리뷰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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