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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스포] 영화 속 잡다한 이야기 # 7
게시물ID : movie_20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영관
추천 : 25
조회수 : 345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12/14 17:55:28

BGM 정보

제목: Last Christmas - W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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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는 < 브리짓 존스의 일기 >< 노팅힐 >유명 로맨틱 코미디 전문 작가인 '리차드 커티스'의 감독 데뷔작이기도 하다.

( 최근엔 그의 세번째 연출작인 < 어바웃 타임 >이 개봉되어, 다시 한번 많은 영화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



2.  2004년엔 영국에서 가장 많이 빌린 DVD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 그 인기가 얼마정도 였는지, 왠만해선 동네 DVD가게에선 찾아 볼 수 없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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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국 수상역에는 사실 '마이클 갬본''안소니 홉킨스' 그리고 '마이클 크로포드'유력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스케쥴 문제로 이 역할은 결국 감독과 친한 '휴 그랜트'에게 돌아갔죠.

( '마이클 갬본'은 <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안소니 홉킨스는 < 휴먼 스테인 >, '마이클 크로포드'는 뮤지컬 출연 )



4. 다우닝가 10번지에서 언론의 취재를 받으며 들어가던 장면에선 무려 11개의 넥타이를 바꿔가며 촬영했다고 합니다.
그 중 가장 어울리는 것을 영화 속에 넣었다고 하는데, 위 사진에 나오는 넥타이가 바로 그 문제의 넥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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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극 중 '휴 그랜트'의 친동생으로 나오는 '엠마 톰슨'은 사실 그보다 1살이 많은 누나랍니다.
또 이 둘은 영화 < 센스 앤 센서빌리티 >에서 연인으로도 출연한 바도 있죠.

( 아마도 '휴 그랜트'가 아닌 3번의 후보 중 한명이 캐스팅되었다면 동생이 되었겠죠...? )



6. 배우'엠마 톰슨'은 촬영 당시 너무 말라서, 통통하게 보이기 위해 옷 속에 보형물을 집어넣고 촬영했다네요.

( 그러고보니 얼굴에 비해 몸이 조금 통통했었던 것 같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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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피터'와 '줄리엣'의 결혼식 깜짝 이벤트는 유명 인형극 연기자였던 '짐 헨슨'의 장례식에서 모티브를 따왔답니다.

 ( 그의 장례식은 동료들이 함께 '머펫'인형을 끼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



8. 위 결혼식 장면에서 주례를 본 사람은 연기자가 아닌 실제 신부라는 사실.

( 우측 하단에 있는 사람이 그 주인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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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극 중 작가인 '제이미'와 포르투칼 가정부 '오렐리아'의 로맨스를 그린 이 이야기는 감독의 실화랍니다.

( 언어의 장벽까지 넘었던 사랑은 현실에선 그녀의 운전 미숙으로 끝내 헤어졌다고... )



10. '제이미'와 '오렐리아'가 들어갔던 호수는 사실 45cm정도의 얕은 깊이였다죠.
또 '콜린 퍼스'는 이 장면을 촬영하다, 모기에게 심하게 물려 병원 치료까지 받는 상황까지 갔었다고 합니다 ㅠ

( 그나저나 45cm면 무릎 높이인데, 정말 대단한 연기들을 했었군요 ㅋ )



11. '오렐리아'를 연기한 배우 '루치아 모니즈'는 장난기 많은 친구 때문에 캐스팅되었다는데요.
그녀의 친구가 캐스팅 감독에게 장난삼아 프로필 사진을 보냈고, 이를 본 감독이 그녀를 캐스팅하기로 결정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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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제이미'가 소설을 쓰기위해 프랑스에 위치한 별장에 머물게 되는데요.
이 작은 별장은 영화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집이랍니다.

( 영화 개봉해인 2003년, 큰 화재가 났긴했지만, 다행히 멀쩡하다네요. )



13. 극 중 '오렐리아'가 바람에 날라간 원고를 줍기위해 호수에 뛰어드는 장면 기억나시죠?
이 장면에서 감독과 스텝들은 그녀의 속옷 색깔을 무엇으로 할지, 무려 45분 동안 회의를 했다고 합니다.

( 결국 긴 회의끝에 결정된 속옷 색깔은 하늘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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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극 중 미국 미녀를 찾아나선 '콜린'역의 '크리스 마셜'은 영화 촬영 뒤, 출연료를 자진 반납했습니다.

그 이유가...

" 세 미녀와 함께 촬영한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

( 이런 황당한... )



15. 우리에겐 '미스터 빈'으로 더 유명한 배우 '로완 앳킨슨'은 이 영화에선 '루퍼스'역을 맡았죠.
그러나 이 역할은 원래 사람이 아닌 천사였다는 것!

그리고 '로완 앳킨스'와 더불어 '사이몬 페그'도 이 역의 후보 중 한 명이었답니다.

( '사이몬 페그'가 했더라도 잘 어울렸을 것 같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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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저버린 이 프로포즈는 실제 감독이 연애 당시 즐겨 쓰던 이벤트 중 하나라네요.



17. 영화 속에서 '액츄얼리'란 단어는 총 각기 다른 등장 인물들 입을 통해 22번이나 등장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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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같은 반 소녀 '조안나'를 짝사랑 하는 '샘'역의 '토마스 생스터'는
영화 < 해리 포터 >시리즈의 '론'역과 '네빌'역 오디션을 본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찰나 이 영화에 캐스팅되었다네요.

( 아마 오디션 결과가 일찍 발표되었다면 어쩌면 그가 '론', 혹은 '네빌'이 됐을수도... )



19. 배우 '리암 니슨'은 유명한 각본가였던 감독을 익히 알고,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고 합니다.



20. '토마스 생스터'와 '휴 그랜트'가 알고보니, 친척이라는 사실

( 둘의 증조 할머니가 자매라나 뭐라나ㅎ 촌수로 따지면 8촌이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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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감독에 의하면 많은 영국 여배우들이 '사라'역 오디션을 보았고
그러다 마음에 드는 배우가 없자 " 어디 로라 린니같은 배우 없어? " 라고 말했답니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캐스팅 감독이 " 젠장, 그럼 그냥 로라 린니를 캐스팅해! "라고 말했고 결국 그녀를 캐스팅!



22. '칼'역을 맡은 배우 '로드리고 산토로'는 영화 < 300 >의 '크세르크세스 황제'로도 출연했다는 것! 알고 계셨는지...

( 저렇게 잘생긴 배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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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감독은 위 장면을 통해 '올리비아 올슨'의 노래 실력을 알리고 싶었다고 하네요.
바로 캐롤 대표곡 중 하나인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을 통해서 말이죠.



24. 극 중 '조안나'의 호감을 사기위해 드럼을 배우는 '토마스 생스터'는
실제로도 드럼을 칠줄몰라 자신의 아버지에게 배웠다고 합니다.



25. '조안나'와 '샘' 이야기 역시 감독이 4살(?)때 겪었던 실화라네요.



크기변환_Love.Actually.2003.10th.Anniversary.Edition.1080p.BluRay.DTS.x264-PublicHD.mkv_20131214_171220.415.jpg


26. 영화 첫과 끝의 공항 장면은 실제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촬영한 것으로
감독과 촬영 스텝이 일주일동안 일일이 사람들에게 허락을 받고 찍은 장면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특집(?) 영화 속 잡다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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