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썸녀에게 고백할겁니다. 나이는 20대 중반이구요

오후에 만나서 좀 돌아다니다가 밥먹고

저녁에 집앞이나, 공원에서 고백할건데요

무지 떨립니다;; 

고백은 생전처음이라서요 ㅎㅎ 좀 쑥맥이기도 하고

고백멘트는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막상 때가되면 머리속이 하얘져서

돌려말하지 않고 짧고 굵게 우리사귀자! 라고 할겁니다.

그 애가 오글거리는거 싫어하거든요

지금으로선 말로만 할지 꽃이라도 줘야할지 고민중인데요

오유님들 괜찮은 방법있으면 알려주시고 용기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