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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43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평선너머로★
추천 : 1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12 22:49:36
죠안 : 크리스티앙, 사랑해요.
크리스티앙 : 뭐, 뭐야... 부끄럽게.
죠안 : 당신은 날 사랑하지 않나요?
크리스티앙 : ... ...
죠안 : 대답해주지 않을 건가요?
크리스티앙 : 사랑하고 있어.
죠안 : 나 역시, 크리스티앙.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이 있어요.
크리스티앙 : 갑자기 왜 그래? 다시는 못 볼 것처럼 ...
죠안 : ... ...
크리스티앙 : 죠안? 왜 그래? 정말 무슨 일이라도 있는거야? 어이, 이봐 살라딘! 죠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살라딘! 뭐라고 말 좀 해봐!
죠안 : 크리스티앙, 난 괜찮아요. 제발 부탁이니, 제 마지막 부탁 ... 아니, 소원을 들어주세요.
크리스티앙 : 날 떠나지 않겠다고 말해! 그렇다면 몇 가지라도, 어떠한 소원이라도 들어주지.
죠안 : 미안해요. 당신의 부탁 ... 들어주지 못할 것 같네요. 시간이 얼마 없어요. 크리스티앙,
부디, 부디 살라딘을 용서하세요. 당신과 함께 있어주지 못해 죄송해요.
크리스티앙 : 죠안! 이 바보야! 나 크리스티앙, 나의 이름을 걸고 널 지키겠어.
죠안 : 안녕, 크리스티앙 ... 진심으로, 사랑해요.
크리스티앙 : 나를, 나를 두고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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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크리스티앙과 죠안의 사랑이 살라딘과 세라자드보다 더 애절하고 이뻤음.
그런데, 죠안 회상 씬에서 죠안과 키스하고 포옹하는 남자 포로일때의 살라딘 아닌가요?
살라딘 같이 생겨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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