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당권파 출당', 통진당 혁신 전기 삼아야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2/05/28/0502000000AKR20120528039300022.HTML?source=rss (중략)
구 당권파의 종북 이미지를 씻어내는 과제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라디오연설에서 북한보다 `종북주의자'를 더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야권의 반발이 예상되는데도 이 대통령이 강한 수위로 종북세력을 비판한 것은 최근 통진당 사태가 연일 관심의 초점이 되면서 종북주의에 대한 국민의 시각이 싸늘해지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종북세력에 대한 여론의 추이가 이 대통령에게 일종의 자신감을 준 것이란 분석이다. 구 당권파 인사 가운데 이석기 당선인 등 일부는 과거 종북 활동으로 징역을 살았다.
그들 중 일부는 사면·복권됐지만 최근 언론에 보도된 그들의 발언을 보면 여전히 종북 이념에서 벗어났다는 믿음을 국민에게 줬다고 보기 어렵다.
차제에 통진당은 구당권파 일각의 종북 혐의도 말끔히 씻어내야 한다. 그래야만 국민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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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의 신의 한수가 멋지게 작렬하고 있네요.
대선 때 분명 종북논란 될터인데 사전에 차단하고 통진당에 대하여 명분과 색깔론을 지워버리는 신의 한수가 작렬중입니다.
새누리당의 대선 관련 전략에 큰 차질을 준 신의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