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휘종이 예상한 우승순위
사자(홍철라인), 쥐(홍철라인 먹이)
악어(홍철라인), 악어새(홍철라인 먹이)
독수리(홍철라인) or 청둥오리(홍철라인)
뱀(중립)
최대한 자신의 연합끼리 잘 뭉쳐서 홍진호에게만 안먹히면 된다고 생각한거 같아요.
그러면 남은 콩라인의 피식자들을 잡아먹고, 굳이 라인을 포섭안시키더라도 자신들을 따라올 먹이들까지 포함하여 탈락인원을 정할때
홍철라인인원들만으로 계획했을거 같네요.
사자의 먹이 순서 > 하이애나 or 카멜레온 or 토끼 > 사슴 or 하이애나 > 카멜레온 or 토끼 or 쥐 > 쥐
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 룰이 망가지게 된게 하이애나가 카멜레온을 먹으면서 망하게 된게 아닐까 하네요. ㅎㅎ
그래서 현실은 시궁창으로,
하이애나 (콩라인)
독수리 (홍철라인)
토끼 (중립에 가까운 홍철라인)
까마귀 (ㅋㅋㅋㅋ)
뱀 (중립)
더 웃긴건 확실한 콩라인은 홍진호 한명인데, 홍철라인 2명이 남휘종을 못지켜냈다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이상민과 콩은 남휘종을 지목했더라도, 홍철라인이 2명이었다면 2:2 로 쉽게 결정나지 않았을 거 같은데,
남휘종이 유변호사에게 막 뭐라할때 유정현이 얼굴 굳히고 쳐다보는 장면을 보아 홍진호에게 한손 거든거 같네요.
솔직히 이번판은 콩라인의 리더 콩에게 썩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들거 같네요. 개인만 살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거든요.
다만, 마지막 데스매치에서
노홍철(카드좇망)
이상민(둘다망해라)
유정현(천상계)
김재경(콩라인)
홍진호(콩라인)
임요환(콩라인)
이두희(콩라인)
은지원(중립)
이은결(홍철라인)
조유영(홍철라인)
이다혜(홍철라인)
임윤선 vs 남휘종
였으니까, 콩라인의 압도적인 지지로 남휘종이 패배하게 된거 아닐까,
애초에 김재경과 임윤선을 단순한 어쩔수없이 홍철라인을 따라올 먹이로 보지 않고 연합으로 받아들였다면, 콩라인은 진짜 완벽하게 패배했겠죠.
적어도 콩라인은 하이애나가 아니라 독수리를 뽑았어야지 그나마 승률이 좋았겠지만, 하이애나 ㅋㅋㅋ 하이애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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