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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가 임요환에게 바보라고 한 구체적인 이유
게시물ID : star_205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dPain
추천 : 7
조회수 : 821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2/09 10:42:05
[tvN] 더 지니어스 시즌2 - 룰 브레이커.E01.131207.HDTV.H264.540p-SSS.avi_002787484.jpg

- 임요환(사슴)과 남휘종(사자)는 거주지역이 들
- 임요환(사슴)은 1라운드에서 강을 선택, 남휘종(사자)는 숲을 선택
즉, 임요환(사슴)과 남휘종(사자)가 2라운드에서 만난다는 것은 게임 룰 상 1라운드에서 이미 확정.

임요환의 2라운드 생존수단은 2가지
1.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포식자가 내가 아닌 다른 피식자를 선택하게 한다.
2. 은지원(토끼), 이은결(청둥오리)가 들로 나와 무적이 된다.

1번은 남휘종(사자) 입장에서 보면 임요환이 최우선적으로 먹어야할 피식자이기 때문에 불가능.
- 은지원(토끼) - 같은 편
- 조유영(악어) - 같은 편
- 이다혜(독수리) - 같은 편
- 이은결(청둥오리) - 같은 편
- 노홍철(카멜레온) - 같은 편, 1라운드 사망
- 이두희(수달) - 1라운드 사망
- 홍진호(하이에나) - 1라운드 사망
- 이상민(뱀) - 먹으면 사망
- 유정현(까마귀) - 중립
- 재경(악어새) - 중립이나 같은 편(조유영 악어)의 룰 상 조력자가 될 수 밖에 없음
- 임윤선(쥐) - 적이지만 룰 상 조력자가 될 수밖에 없음(임윤선이 이걸 깨서 결과적으로 남휘종 멘붕)
- 임요환(사슴) - 적이면서 죽이지 않아야 할 이유가 아무 것도 없음.

2번은 은지원(토끼)와 이은결(청둥오리)가 적인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봐도(일단 포식자가 없는 곳으로 가고 싶은데 들은 2라운드에서 포식자가 무조건 오는 상황이고 임요환이 죽으면 차후 둘이 만나서 생존하는 게 셋이 만나서 생존하는 것보다 수월함) 연합으로 봐도(임요환은 적이기 때문에 살려주려고 올 필요가 없음)이기 때문에 들에 올 이유가 없음.

즉, 임요환(사슴)은 1라운드에서 죽는 것이 자신에게는 아무런 손해도 없는 것이고 오히려 팀에 기여하는 것이었음. 더군다나 임요환(사슴) 대신 죽은 같은 편 이두희(수달)은 임요환(사슴)과 달리 2라운드 생존 가능성이 0%가 아니었음.

3줄 요약
1. 1라운드에서 임요환(사슴)이 들을 선택하고 남휘종(사자)가 숲을 선택한 순간부터 이미 임요환은 2라운드를 넘길 수가 없음.
2. 즉, 임요환은 1라운드에서 "넌 이미 죽어있다" 상태였기 때문에 최대한 연합에 기여하기 위해 1라운드에서 죽었어야 했고 살아남았기 때문에 오히려 적팀에 기여함.
3. 임요환(사슴) 대신 죽은 이두희(수달)은 임요환(사슴)과 달리 2라운드 생존 가능성이 0%가 아니었음.


자신의 최적수를 알기도 어려운 이런 복잡한 게임에서 이런 결론은 일반적으로 끝나고 복귀복기해보면서 '아.. 이랬구나...'라고 알 수 있는 것인데 홍진호가 이 때 이 모든 걸 파악하고 있었다면 임요환이 바보라기보다는 홍진호가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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