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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휘종이 알고보니 엄청나게 요격당했군요... ㄷㄷㄷ
게시물ID : star_2053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UMANITY
추천 : 2/7
조회수 : 2058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3/12/09 14:21:15
반대조합의 유일한 포식자 홍진호는 1라운드에 죽은 거나 다름없었습니다.

상대에겐 3명의 포식자가 있으며, 하이에나는 하늘을 가지 못하므로 3구역 중 한 곳에 가야하죠.

게다가 포식자 중에선 먹이사슬 최하위...

이상민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의자로 방어하는 은지원과 씨름하다 남휘종에게 먹히고 끝났습니다.

이상민이 도와줬기 때문에 3라운드만 버티면 되는 사자가 굶어 죽었고, 남휘종연합은 두명만 살아남아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했죠.
(4라운드의 사자는 아군 포식자를 잡아먹고 아군 초식동물과 함께 살아나가니까...)




이은결과 은지원도 살겠다고 연합해 사자가 굶어죽는 데 일조했구요. 

둘이 연합할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포식자는 전부 우리 연합이므로 연합에 낀 그들은 데스매치에 선택되지 않습니다.

연합하지 않아도 둘 중 하나는 살아남습니다. 정말 연합할 이유가 없습니다.




임윤선은 의리를 지키는 척만 한 겁니다. 이은결-은지원 연합이 없었다면 남휘종은 살아남아 역시 포식자 동료들을 잡아먹고 살아남았습니다.

그럼 임윤선은 의리도 지키고 홍진호연합 유일의 승리자가 되는 거죠.




데스매치에서도 중립을 지키던 김재경-이상민씨까지 임유선을 도와주며 수적 열세에 봉착...

(한 줄 알았는데 이상민이 통수침 ㅋㅋㅋㅋㅋ 그래도 이겼다니 기적)

어쨌든 뭔가 남휘종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던 지니어스 1화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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