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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웃기 아까워서 올려요^^(bgm)
게시물ID : humorstory_2053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왕따놀이
추천 : 3
조회수 : 126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0/11/18 21:20: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놕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생각만해도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함 지금부터 그 스토리를 들려드리겠음 ㅋㅋㅋㅋ -------------------------------------------------------------------- 어느날 이었음 우리는 오랜만에 군대 동기들끼리 한번 모이기로함 장소는 강남역 어느 술집이었음 올 사람 다 모이고 이제 포항사는놈 한놈 남았음 근데 그날따라 차가 너무 막혀서 그놈이 많이 늦어짐 그렇게 우리끼리 술빨고 있는데 그놈한테 전화가옴 "야 도착했다 여 어디고?" 내 친구놈이 상세하게 알려줌 그래서 그새큉 지하철이란거 난생처음타봄 우린 몰랐음 전화에서 존나 자신만만하길래 알아서 잘 올줄 알았음 아 근데 이색키 도착하고 1시간이 넘어도 안옴 좀 걱정되서 전화했음 이색키 전화받자마자 죤나 쳐웃음 "아놕ㅋ웅후ㅐ미ㅏ도홐ㅋㅋㅋ 존나 웃긴다 내 쫌따 가서 말해주께" 라고 전화 끈어버림 아놔 개색퀴가 지말만하고 끈음 찾아오지도 못함서 우린 궁금해서 그냥 먼저 전화 올때까지 냅두기로하고 부어라 쳐마셧음 근데 이색끼 전화옴 "야 강남역 도착했다 6번출구 어딘데?" 우린 하늘을 보라고 말해줬음 그색퀴 천장을 쳐다봄 "아놔 진짜 ㅋㅋ 이등병때 15도 각도로봐 색캬" 그제서야 알아쳐먹고 6번출구로 나옴 그래서 술집으로 함께 걸어감 아 이시키 죤나 부끄러웠음 얼마 되지도 않는 거린데 그시간동안 정신과 시간의방인줄 알았음 "야따 서울 죤나 좋네 가시나들은 다 벗고댕기고~ 죠타 죠아" 조용히 말하던지 색퀴가 죤나 크게말함 그래서 차오면 반대로 갈라져 걸었음 그렇게 겨우 술집건물 도착함 엘베탔는데 고놈이 갑자기 어디 전화함 금요일밤이라 엘베에 사람도 많은데 그색키 죤나 크게 소리침 "내? 여? 강남이다 강남 새캬 !! 그래 강남!! 여 죤나 죻다 쥑인다 ㅋㅋㅋㅋ" 아 ㅆ ㅂ 진짜 미치겠었음.... 그렇게 어렵사리 겨우 술집에 들어왔음 술 쳐마시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아까 전화했을때 왜 쳐웃었냐고 물었음 그러자 이새퀴가 죤나 쪼개면서 말해줌 잠깐 그 포항친구놈 인칭으로 변신하겠음 -------------------------------------------------- 니가 말한대로 가니깐 지하철역 있데? 그래서 들어갔지 거 드가니깐 사람들 줄서가 ATM기 같이 생긴데서 카드 뽑드라고 나도 줄섯지 사람많데~ 내차례와가 화면 봤는데 하나도 모르겟데?? 그래가 일단 뒷사람보고 먼저하라카고 앞사람꺼 볼라켓는데 가려서 안보이드라고 그래가 어쩔수없이 내차례때 옆에사람꺼 보면서 겨우 따라했다아이가 ㅋㅋㅋ ---------------------------------------------------------------------------- '그때는 우리도 별로 안웃겼음' 그게 다야?? 그랬더니 그자식이 아니라그럼 ----------------------------------------------------------------------------- 그래가 겨우 카드들고 갔지 사람들한테 물어가 강남갈려면 저기로 들어가라카데? 그래가 나도 앞에사람들처럼 카드 찍었거든 근데 그 봉 있자나 그거 그게 안내려가는기라 계속 기다렸지 잘못됬나 싶어가지고 아 어야지 어야지 하다가 옆에사람한테 물었더니 "그냥...앞으로 가시면되요.........." 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놕 ㅋㅋㅋㅋㅋㅋ 우리 뒤집어짐 아 쓰고나니 별로 안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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