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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했던 친구가 나한테 소홀해진게 고민...
게시물ID : gomin_205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흠..Ω
추천 : 0
조회수 : 54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9/11 20:46:44
굉장히 친했던 남자사람친구가 있는데요.

좋아하고 그런거 정말 없고 정말 친구로...

일주일에 한두번씩 만나서 저녁도 먹고 영화도 보고 매일매일 문자하고 메신저로 얘기하고

같이 있으면 정말 즐겁고 의지가 되는 친구였는데

얼마전부터 문자 하는것도 시원찮더니 만나려고도 안하더라고요.

새로 시작한 일이 너무 바빠서 그렇다는데 제가 느끼는 건 바빠서 멀어지고 그런 멀어짐이 아니라

얘 자체가 저랑 노는걸 예전보다 덜 좋아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며칠전에는 지금 안본지 한달정도 돼서 이번주에 만날까?라고 메신저에서 물어봤는데 

대답도 안하고 바로 끄고 나가길래 쫌 화가 나서 

너 요즘 왜 그러냐. 나를 자꾸 피하려고 하는 느낌이 들어서 혼란스럽다. 나는 네가 정말 의지가 되고 좋아하는 친군데 그러니까 속상하다. 이런 식의 메시지를 남겨 놨는데

피하는거 아니라고 이번주말이나 다음주에 보자! 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아파서 못오겠다고 합니다.

제가 그렇게 쪽지 보낸거 보고 곧바로 문자도 이쁘게(?) 하고 미안해하는게 보여서 내가 착한 애한테 무슨 짓 했나 싶고 마음으로는 이해가 되는데 왜 이리 서운한지 모르겠네요.

다시 예전처럼 친해지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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