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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강아지 만화 보고 갑자기 드는 의문
게시물ID : animal_93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습안되는놈
추천 : 1
조회수 : 115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10/13 05:57:21
흠...생각해보니까 학교 다니느라 떨어져있는 제 동생한테 한 행동도 이기적이었네요...ㅠㅠ



근데...저희 집은 이걸로 많이 싸웠어요
"애 건강을 생각해서 사료와 간식만 줘야 한다" vs "짧은 견생 먹고 싶은거 맘대로 먹게 해주자"
전자가 엄마가 주장하는 경우고, 후자는 아빠가 주장하는 경운데
밥 담당이 아빠라 먹고 싶은 거 많이 먹고 지금은 피부병, 눈병으로 개고생 중이거든요... 

물론 당연히 저는 사료랑 간식만 주는게 옳다고 보는데 또 아빠가 고기나 다른 음식들 줄 때 애가 진짜 환장하면서 좋아하는 거 보면 그래... 먹고싶은거 먹는게 좋은거겠지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요새 아빠가 중국으로 발령나서 집에 안계시고 또 눈병 때문에 깔때기 씌우고 사료만 먹이니까 
비만도 해결되고 피부도 한결 나아졌거든요(그 전에 비해)
근데 산책 담당인 제가 떨어져 있어서 오랜만에 산책하면 진짜 미친듯이 좋아해요
'나가자'하면 애가 좋아 죽을라고 하거든요
근데 요샌 나가자해도 시큰둥하고 애가 전반적으로 생활에 활력이 없는 것 같아요
진짜 하고싶은거 못하게 한 사람마냥 말이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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