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부브로펜을 먹었어요 생리통땜에 병원갔더니 그약을 처방해주고
앞으로 약국가서 바로 사먹으면된다고..

(병원도 엄청나게 다녔지만 치료법이 없다네요ㅠㅠ)

그 후에 덱시부프로펜이라는 성분의 약이 나왔더라구요
어느날 평소처럼 약을 달라고했는데 약사분이 덱시부프로펜성분이 더 나을거라고
내가 전문가가 아니라 자세한 설명은 안해줬지만 이것저것 부작용과 단점이 더 보완되어서 나온거같더라구요

그 약 없으면 정말 아파서 죽을것만같아서 ㅋㅋ 집에는 항상 가득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지앤x프로를 먹는데 이것저것 덱시브푸로펜 성분인 약은 브랜드 상관없이 먹어요

보통 한달로 따지만 한달에 10알 에서 12알 먹는거같고 사실은 3일에서 4일 사이에 12알을 먹습니다.
그러고 한달뒤에 또 그렇게먹고

어느날부터는 언제 아플지 예측이 가니까 아플 기미가 보이면 미리 먹기도합니다.
이미 아프고 나서 먹으면 못견뎌서 한번에 두알먹은적도있고 도저히 못참아서 세알까지 먹은적이있어요 ㅠ

한알먹고 10분있다가 한알 5분있다가 못참아서 한알 이렇게 근데 오늘처음으로 약의 설명서를 읽어봤는데
무서운 내용이 많더라구요 하루에 4알 이상은 먹으면 안되는거같고.. 이것저것 무서운 부작용들이 적혀있네요

혹시나 이렇게 진통제 먹는게 많이 위험하진 않을까요

산부인과 의사들은 그냥 아프면 약먹어라고 뭐하러 참냐고 그 약 먹는다고 몸에 이상있는거 아니니까
아프면 맘놓고 먹어라고 하는데 ㅠㅠ 좀 걱정되네요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