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니어스게임 시즌 1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너무 잘나도 배척당하는게 지니어스 게임 입니다.
남휘종의 크나큰 실수는 '자만심'이었죠.
룰 파악 어쩌구 할때부터 이미 다른 출연자를 아래로 깔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방송 1시간인데, 우리가 파악할 정도인데..
현장에서 녹화 진행했을때 다른 출연자들은 더 금방 남휘종의 싹수를 파악했겠죠.
아이큐가 170이니 뭐니, 혼자서 튀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지니어스게임 나오기전엔 듣보잡이었던 사람이 말이죠.
거기에 건방진 말투까지..
어쩌면 데스매치에서 임윤선과 남휘종의 싸움.
나머지 11인이 보기엔, 남휘종을 지지하거나 탈락시킬 이유는 분명히 있지만...
임윤선을 탈락시킬 이유는 딱히 없었으니까요.
아마 11인은 생각했을껍니다. 누굴 살려야 앞으로가 편할지.
남휘종을 살리고 그룹을 짜는건,
어쩌면 시즌 1의 김구라 연맹과 비슷한 길로 갈 가능성이 컸죠..
지니어스 게임 특징상..
초반엔 절대 이빨을 드러내면 안되는 게임입니다.
그렇게 홍진호가 우승을 했었죠.
(철저히 더부살이 하다가 결정적 순간부터 주도권을 잡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