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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네스티, '촛불사태' 조사관 긴급파견!!!!
게시물ID : humorbest_205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팔이삼촌
추천 : 95
조회수 : 1578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7/02 15:36:30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7/02 14:57:54
앰네스티, '촛불사태' 조사관 긴급파견
2008년 7월 2일(수) 오후 1:42 [연합뉴스]

 
특정사안 조사 한국파견은 처음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촛불집회 관련 인권침해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가 비정기 조사관을 긴급 파견한다.

런던에 있는 앰네스티 국제사무국이 연례 정기조사 이외에 특정 사안에 관한 긴급조사를 목적으로 비정기 조사관을 한국에 공식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일 앰네스티 한국지부에 따르면 앰네스티 국제사무국은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노마 강 무이코(Norma Kang Muico) 조사관을 긴급 파견키로 했다.

무이코 조사관은 4일 오전 11시 55분 네덜란드항공 KL865편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직후 브리핑을 한뒤 서울로 가 이 단체 한국지부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약 2주간 공식 조사활동을 벌인다.

무이코 조사관은 최근 여러 차례 불거진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과 관련해 피해자, 목격자, 정부 관계자 등을 인터뷰하고 경찰이 시위현장에 배치한 소화기, 최루액, 근접분사기 등의 위험성 논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육군 복무 전환'을 신청한 전투경찰 이모(22) 상경에 대한 징계와 사법처리 경위 등에 관한 조사도 진행한다.

앰네스티는 또 법무부와 검찰이 특정 일간지 광고 기업체에 대한 불매운동에 대해 엄단 방침을 밝힌 것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현의 자유 기준을 침해하는지 판단할 기초 자료도 수집중이다.

앰네스티 관계자는 "국제앰네스티가 이번에 긴급 조사관을 파견하는 것은 사태를 그만큼 심각하게 판단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1970년대 인혁당 사건 당시에도 재판 참관을 위해 앰네스티 회원인 일본인 변호사가 한국에 왔을 뿐 런던에서 조사관이 따로 파견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5월부터 경찰의 과잉진압 문제는 이미 한국지부와 국제사무국이 기초 조사를 진행했으며 무이코 조사관이 입국한 후 다른 사안에 대한 조사도 함께 논의해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앰네스티 국제사무국은 지난달 촛불집회에 대한 한국 정부의 과잉진압을 우려하는 성명과 보도자료를 2차례 발표했고 아이린 칸(Irene Khan) 사무총장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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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밝혀질수도 있을것 같기도 해서 기쁘기도 하지만....

국제적 개망신이구나..;;; 신용도도 하락할테고...

아참..벌써부터 코스피가 미친듯이 곤두박질중이죠^^(코스닥도 오늘 사이드카 발동했다더니)

멋지다!! 맹박이~!!!

어?청수는 전업준비하고 긴장좀 타야쓰겄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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