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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아버님에게 말실수했어요 ㅠㅠㅋㅋㅋ
게시물ID : humorstory_205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34Ω
추천 : 5
조회수 : 137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11/20 02:53:21


아놔......
남자친구는 원룸에서 혼자 살고있습니다. 

남친과 저는 둘다 통화비를 아끼기위해 인터넷전화를 사용한답니다!(너무조아용)

암튼! 시간상으로 어제군요 어제저녁쯤에 인터넷전화를 이용해서 
남친에게 전화를했죠 ~ 근데 계속신호가 가더니 어떤 아저씨한분이 받는겁니다.

생각해보니까 오늘 남자친구 아버지가 오시기로 한 날이였더라구요 ㅠㅠ
남친이 말해줬는데 까먹었어요 ㅠㅠㅠ 아버님이 저랑 남친이랑 사귀는건 알지만 
이름만알지 얼굴도 모르시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진짜 너무당황해서 그만


"어!...아..안녕하세요! 저는 미소 여자친구 형준인데요 혹시 미소랑 통화할수있을까요?"

라고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미소구 남자친구가 형준이에요 ㅋㅋㅋㅋ
저도 저렇게 말하고나니 헐! 했습니다. 그 짧은순간 어떻게하지? 다시말씀드려야되나?
그런생각하고있는데 갑자기 아버님이 웃으시면서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시더니 남친바꿔주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창피해죽을것같애요 ㅋㅋㅋㅋㅋ아무리 당황해도그렇지 남친과 제이름을 바꿔말하다니 ㅠㅠ
절얼마나 멍청한아이로 보실까요 ㅠ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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