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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내고 오늘 처음으로 크게 웃었네요
게시물ID : bestofbest_205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스러운
추천 : 242
조회수 : 7287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01/22 17:10:37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1/21 20:16:55
아이와 헤어지고 2달동안 술을 안마신 날이 없었던 것 같아요..

잠들 수도 없고.. 

취하지 않고 활짝 웃은 날 하루도 없었던 것 같은데.. 오늘 일하다가

이 사이트 예전에 재밌게 봤던 생각이 나서 들어와 봤는데 정말 크게 웃었네요

재밌는 글 올려주시는 분들 덕분에..

너무 감사해져서...글 남깁니다..

그리고...저와 비슷한 아픔 가지신 분들이 있다면.. 하루에 한번은.. 웃으시길 바랄께요...

엄마가 지치는 건...아이도 원하지 않을 것 같아서 오늘도 치열하게 살고 하루 한번이라도 웃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두 모두 오늘 저에게 힘이 되어 주신 것처럼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사는 것 힘들고 그만 두고 싶을때...본인 의지가 없이...떠나는 조그만 아이들도 있다는 것 기억하시어서 열심히 사시길 바랄께요

매일이 투쟁이고 전쟁이지만...그래도 살아야만 해요..

될 수 있는한 즐겁게.

이야기가 신파에 영 길어졌네요..

매일 들어와서 읽을께요 재밌는 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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