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씨스타 2집 'Give It To Me' = 씨스타는 올해 그야말로 음원차트를 초토화시켰다. 완전체로, 유닛으로, 솔로로, 콜라보로 이들 4명의 존재감은 2013년 아이돌 중에서 '갑'이었다. 소유 보라 다솜, 그리고 효린. 6월 나온 이들의 정규 2집 'Give It To Me'는 재킷에서부터 이러한 이들의 자신감이 집약돼 있다. 멤버 얼굴을 클로즈업해 4분할로 나눈 행위는, 씨스타가 아니면 못할 일이었다. 실제로 올해 많은 아이돌은 섣부른 컨셉트에 맞춰, 불균형스러운 타이포그래피에 가려, 뜻모를 디자인에 취해 정작 자신들은 숨긴 경우가 많았다. 가히 2013년은 씨스타가 정점에 달한 해로 기억될 만하다.
눈이 호강했던 2013년 앨범재킷 톱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