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d610이 자동차 업그레이드로 환생하면서 ㅠㅠ 한동안은 마포 gm1만 가지고 다니다가 와이파이님이 카메라를 다시 사주셔서 앗싸하고 또다시 d610을 재구매 했습니다요즘 워낙 d610들이 가후가 많이되서 가성비는 최강이라 생각되네요 200정도 예산이면 FF바디와 표줌줌과 50.8까지 다 장만 가능하니...재영입하면서 다시 생각해도 미러리스와 풀프레임은 역시 장단점이 뚜렸한거 같습니다.gm1은 워낙 핸펀만하니 셀카봉에 꼽아다녀도 가능할 정도지요 여행 스냅에는 이만한게 없죠.d610은 풀프레임답게 크고 무겁습니다 고정 2.8 조리개 24-70 표준줌 끼우면 1.6kg 정도 될려나요.대신 노이즈와 심도는 장점이 큽니다. 특히 표준줌으로도 반신정도는 부드럽게 배경흐림이 가능하니 좋습니다그리고 공돌이 감성으로는 철컥하는 셔터소리와 찍는 재미가 확실히 좋죠. 비록 취미생활이라지만 여유되시면 FF 써보는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무거운것 빼고는 판형이 큰게 물리적으로 좋을수 밖에 없으니까요심도가 크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라지만 초보입장에서는 배경도 좀 날라가주는게 이뻐보이기도 하고 날릴수있어도 조여찍는게 가능한거와 최대개방해도 흐림이 아쉬운거는 차이가 있죠어쩌다보니 FF빠가 되버린거 같은데.. 마포도 여전히 가지고 있는게 이놈도 FF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극강의 휴대성이 있어서 둘다 가지고 편한대로 들고 다니렵니다 ㅎㅎ이젠 사진만 잘찍으면 되는데.. 그게 젤 힘드네요 ㄷㄷㄷ언젠간 인생샷이 나오기를 바라며 오늘도 좋은밤되세요 ^^
PS) 꽃은 자체로 이쁘기에 그냥 연꽃사진이나 몇장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