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롯데월드..이건 정말 아니라고 보는데...
게시물ID : sisa_205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닮은넘
추천 : 10
조회수 : 51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3/07 03:21:32
안녕하세요.

이번에 잠실점 롯데월드에서 사고가 났다고 하는데..

저도 롯데월드에서 알바? 비슷한걸 했기떄문에.

직원 교육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놈들 정말 사람 목숨 개같이 봅니다.

교육 설명을 하는데,

"엘레베이터에서 사고가 자주나는데,
이런경우가 있고 저런경우가 있고. 이런경우에는,
그놈이 잘못했으니까 보상이 없고, 저런경우는 병원비 있고.
엘레베이터 사고는 제일 많고 거의 죽는사례가많은데.
우리 백화점에선 그런경우 !#%@$%원이나 보상을 했다는듯(자랑스럽다는듯??)
설명을 하더군요."

정말 돈으로 모든것을 해결한다는듯이.

_-;

정말 그런거 있죠? 말로는 표현이 힘든데.

기업의 이미지가 중요하다며,  사람목숨 개같이 보는..

예를들면 이런사례가있었답니다.

엣날 화장실에 어떤노인이 와서 자살시도하려고,

문을 잠근뒤 불로 자살기도를했는데, 화상을 엄청 입고 다행이 사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설명하는 사람이 높은직사람같았는데.

하는말이. "꼭 백화점이랑 관계없이 이쪽에 들어와서 이런사고치는 사람들은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화상입은거 자기가 봤는데 보니까 정말 다 뭉게져서 볼게아니였다는듯 등"


이런식으로 자기들은 보상만 하면 모든게 된다는듯이 말을하는데요.

정말.. 이번사건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정말 저는 이해가 되네요 위에서 알바생들한테 말하지말라고한게. 

저도 비슷하게. 주입식 교육비슷한걸 받았거든요.

네이버도 알바가 지우는중이라고 했고..

오유가 편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참고자료





[펌] 네이버----------------------------------------------------------------------------
본인은 오늘 사건당시 자이로드롭 앞에서 놀이기구를 타러간 친구를 기다리고있었으며,

 

사건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많은분들이 사건의 진상을 혼란해 하시는것 같아 제가 알고있는 최대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3월 6일 오후 4시 50분경에 저와 친구는 실외에있는 자이로드롭을 타기위해 나왔습니다.

 

아틀란티스를 타려고 했으나, 사람이 많은관계로.. 한시간은 기다려야될듯 싶었기에

 

그나마 사람수가 적었던 자이로드롭을 타기로하고, 저는 고소공포증이 약간있기에

 

자이로드롭 앞 벤치에 앉아있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건 정확히 5시 12분 경이었습니다.

 

옆에서 사람들이 수근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틀란티스차(?) 를 탄 어떤 남자가 놀이기구에서 자꾸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군요

 

정신이 나갔나보다.. 했는데 사람들이 말하기를 안전띠가 제대로 메어지지 않아서 저런다고들

 

하더군요. 5시 10분경에 아틀란티스 주변 가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줄이 얼마나 길던지..

 

어쨋든 그 많은 사람들이 수근거리면서 어떡하나..어떡하나.. 하는도중에도

 

롯데월드 알바들은 들은체도 안했습니다. 분.명.히. 어떤 여자분이 저사람 안전벨트 

 

빠졌다는데 괜찮아요? 라고 물어봤지만 "갑니다 솨~" 라는 맨트만 할뿐 대답을 안하더군요.

 

제가 보기엔 바빠서 못들었다기보다는 아에 일부러 대답을 안한걸로 보였는데요.

 

 

어쨋든.. 남자의 비명아닌 비명소리에도 불구하고 놀이기구는 계속 작동이 됐고,

 

그.. 제일 많이 하강하는곳에서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놀이기구가 빨라짐과 동시에 그 남자는 놀이기구와 갈길을 달리했고,

 

떨어지면서.. 차라리 호수위로 떨어졌으면 좋을것을 바위같이 생긴 조형물(?)

 

(사람들은 바위라고 하더군요, 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 사람들한테 가려서)

 

어쨋든 뭔가 둔탁한 "퍽" 소리가 나면서 호수에 빠졌답니다.

 

 

뉴스에 보니까, 사고 직후 출동한 119라고 했는데요.

 

절대 직후가 아닙니다. 이번에도 신고하지말라고 윗쪽에서손을썼는지

(2003년 혜성특급 열차 사건때도 그랬죠. 모르는분들은 검색해보세요.)

 

20분은 지나서야 오더군요. 하지만 그땐 이미 피해자는 숨진 뒤였습니다.

 

뭐.. 그높이에서 맨땅으로 떨어졌는데 멀쩡할리야 없겠습니다만,

 

본사람이 몇명인데 그상황에서 쉬쉬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정말 롯데월드에 치가떨립니다. 그거 보고 울면서 달려가는 분들이 계셨던듯 한데,

 

아무래도 밖에서 기다리고계셨던 지인이신듯 했습니다.

 

아무튼, 그 이후로는 롯데월드에서 강제적으로 주변에 얼쩡거리는걸 밀어버리는바람에...

 

더이상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이거 하나만은 확실합니다.

 

 

- 절대 피해자가 고의적으로 안전바를 푼건 아니라는 것 -

 

- 안전바가 고장났음을 직원에게 알렸음에도 롯데월드측에서는 기구를 정지하지 않은 것 -

 

- 진입하기 어려운 곳도아닌 롯데월드에 사건이 있은후 119가 20분이나 지나서야 도착한 것 -

 

 

세가지는 꼭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정말 어쩌다가... 오유에 첫글이..이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글을 처음써서.. 너무..그렇네요.


하지만 확실한건.    

잠실쪽이라면( 제가 송파살아요. 참고로 내일 9시에 롯데월드 어드벤쳐 잠실점 가려고 친구들이랑 약속도 잡아놨엇는데...)제가 알바한곳이 맞거든요.


보니까 전부 알바생 맞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롯데월드는 "일본백화점"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