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20 나꼼수 마포FM 사진도 있고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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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조금 넘어 주진우 기자가 나타났다. 방송에서 늘 그렇듯 역시나 부끄러워했다. 사진도 찍으려고 하지 않아 사진부 선배가 애를 먹었다(주 기자는 지금 이 순간에도 무슨 나꼼수 기사를 쓰느냐며, 부끄럽다고 자제해달라고 한다). 주 기자는 나꼼수 8회 녹음부터 함께했다. 주 기자의 합류로 나꼼수는 더욱 탄력을 받았다는 평이다. 각하 못지않게 디테일에 강한 주 기자는 묵은 취재수첩을 들고 나와 팩트(fact)의 힘을 보여주었다. 나꼼수 방청 소감을 보면 ‘팩트에 기반한 이야기라 좋다’라는 의견이 많이 올라온다(<시사IN> 기자들은 주 기자가 본지에 썼던 내용을 자주 방송하기 때문에 나꼼수를 ‘귀로 듣는 <시사IN>’이라 평하기도 한다).
트위터 조사에서도 주진우 기자는 인기가 좋다.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나꼼수 출연진 중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물었더니 주진우(894명·41%)-김어준(588명·27%)-정봉주(364명·17%)-김용민(228명·10%) 순서였다. 김용민씨는 한 방송사에서 주 기자에게 ‘누나 헌정 방송’을 진행해보라는 제안을 하고 있다고 귀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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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부끄러워하는 우리의 주기자가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