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1라운드에 홍진호가 노홍철을 잡아먹는 포석을 보면
시작전의 홍진호과 이상민의 얘기를 어느정도 진실로 받아들였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1라운드에서 홍진호와 같이 임요환, 이두희, 임윤선이 숲으로 들어가서..
1.홍진호는 카멜레온을 잡아먹는다.
2.그리고 피식자들은 뱀을 공격해 자폭을 한다.
그렇게 되면
숲 : 사자, 뱀, 토끼
하늘 : 까마귀, 청둥오리
강 : 악어
숲 : 독수리, 악어새
1라운드를 버틸려면 사자는 토끼를 잡아먹게 되고 독수리는 악어새를 먹어야합니다.
그렇다면 남은 동물은 사자, 악어, 독수리, 까마귀, 청둥오리, 뱀이 남게 됩니다.
이중에서 뱀과 4피식자중 생존자인 청둥오리는 무적이므로
엄청난 먹이 부족으로 인해 사자와 독수리, 악어가 굶어죽게 됩니다.
그리고 2라운드에 자기 거주지가 아니었던 독수리와 사자는 따로 하늘과 들로 갔어야 했고
뱀과 청둥오리는 못먹는 감이 되었고
악어는 1라운드에서 굶었기에 2라운드에서 까마귀를 먹지 못하면 굶어죽고
사자는 한라운드도 먹지 못하면 굶어죽습니다.
포식자들은 전부 굶어죽는겁니다..
만약 2라운드에 사자가 까마귀를 먹고 생존한다고 해도 악어는 굶어죽습니다.
사자가 악어부터 잡아먹는다고 칩니다
그럼 3라운드에는 어떻게 되느냐인데 까마귀는 2라운드에 하늘에 있었다면 독수리한테 먹히는 거였고
하늘에 없었다면 3라운드에 반드시 하늘로 가야합니다. 결국 독수리의 먹잇감이 된다는 소리죠.
사자는 굶어죽는거고요.
2,3라운드중 한번은 어찌되었던 굶어야 하는 독수리는 4라운드에서는 굶어죽지요.
마지막에 우승하게 되는 사람은 뱀과 청둥오리, 하이에나가 됩니다.
이상민은 노홍철파에게 냉대를 받았고 결국에는 홍진호와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니
십중팔구 노홍철이나 남휘종이 탈락후보로 정할겁니다.
여기서 이은결이 과연 홍진호와 이상민에게 자신의 연합을 고르지 말아달라고 어필을 할 수 있을까요?
설사 이를 받아들여 연합이 없었던 유정현이나 김재경을 지목한다고 해도
처음부터 연합을 맺어서 선을 긋던 남휘종네 무리와 달리
처음에는 회의적이지만 비교적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준 홍진호네 무리에서 데스매치 상대를 지목당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봅니다.
적고보니 입지니어스가 좀 쩔기는 하고 그 상태의 심리는 좀 고려치 못한 부분은 있지만..
아마 이런 전개가 되었다면 좀 쩔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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