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잡곡밥, 달걀부침, 된장찌개
<점심>
잡곡밥, 돼지뒷다릿살볶음, 생양파, 쌈장, 말린조개볶음, 열무김치, 파프리카
<저녁>
참외
<간식>
녹차X2
오랜만에 파프리카를 사먹었습니다.
저는 희한하게 이렇게 채소를 생으로 씹어먹는 게 좋더라고요.
예전에 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냉장고 채소칸에 파프리카가 있길래 그냥 물로만 씻어서
사과처럼 손에 쥐고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친구가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고요.
그래서 "아깝냐?" 이러고 그냥 웃어줬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