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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4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니그냥★
추천 : 0
조회수 : 6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0/14 00:01:01
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지.. 연락두절해버리고 하루고이틀뒤에 잔뜩 화가난 내게 전화를하던 너.. 결국엔 내가 화풀고 만나기를 반복.. 그래도 그땐 너를정말 사랑해서인지 어쨌든 니가 내곁에 있다는것이 참 행복했던거같다.. 내가봐줄수있을만큼만 그러지그랬어.. 도를 지나치지 말았어야지 결국 4년이나 잡고있던 끈을 놓게되버렸잖아.. 그후 지금 일년째.. 난 아직 혼자인것에 익숙해지고싶지않고 여전히 가슴은 뭉클해진다.. 너와헤어진게 믿기지않을때도있고.. 어쩔땐 니 목소리까지 기억이난다.. 문득문득 너는 내머릿속에 찾아와 나를 힘들게하고 가버리는데 나역시도 네게 그러고있니? 널 못잊은건아니다.. 너를 아직사랑하고있는것도 아니다.. 단지 누군가 다시 내가슴한켠에둔다는것이 힘들뿐이다.. 아마도 나는 스스로 쿨하다고 억지를 부리고있는거같다..항상 너와함께였던 내게 친구들이 혼자있는나를보며 너는왜안왔냐고 물어봤지.. 그땐 그냥얼버무렸어. 바쁘다고 .. 한달뒤에나 너랑헤어진걸말했어 일부러 힘들어하지않으려고 왜냐는물음을받기싫어서.. 위로받기가싫어서.. 근데 역시나 물어보더라.. 그래서 난 이렇게대답했어.. 그냥. 서로사랑할수있는유통기한이다된거같다고 ..우리정말 그랬지? 근데 정 말난그랬어 눈물도안나더라 술만마시게될뿐..넌 잘살고있겠지?나도너무나 잘살고있어 내가 니미역국을 세번은끓여준거같은데.. 미역국은먹었니? 외국이라 조금은 걱정도되더라..올해는 너도.. 나도.. 항상둘이하던 케잌을끊었네.. 어쨌든간에 난 너를 후회안할만큼 많이사랑했고사랑받았으니 미련도없다.. 생일축하한다..잘먹고잘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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