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gomin&table=gomin&no=204015&page=1&keyfield=subject&keyword=입장&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204015&member_kind=

이 글을 올린 글쓴이에요...

저번에 소개팅한 오빠랑 잘되가는데 그오빠가 저한테 과분해서
제가 먼저 연락 끊었다고 글올린 여자애요ㅠㅠ
그전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오빠랑 연락이 되긴 했어요..

그런데 그오빠한테 온 전화를 받기 쑥스럽다고 제친구한테 대신 받으라고
나 자리 없다고 하라고 한 바람에ㅠㅠ
그 전화를 받았어야 하는데ㅠㅠ
제가 그저께 전화를 다시 한번 했어요...그것도 밤 12시...
안 받으시더라구요... 아마 체육대회 준비한다고 체육학부 소속이니깐...
그래서 피곤해서 일찍 주무신거 같아요...

제가 친한 복학생 오빠랑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다 바보래요...
남자가 니 문자에 왜 전화했겠냐고...
근데 왜 그걸 니친구한테 대신 바꿔주냐고...
또 제친구도 이런 말 하더라구요...
제가 그오빠랑 같이 있었던 상황을 말해줬거든요..
이친구가 저번학기 룸메였구 의지가 되고 하니깐 다 말했는데...
그리고 이오빠랑 잘됐을때 했던 카톡도 보여줬는데....

그오빠랑 한달간 연락 안했던것두 그오빠입장에서

'아 얘가 날 피하나보다...' 이런 생각 가지게 하고도 남는 거였대요ㅠㅠ
원래 얘가 워낙 직설적이고 솔직해서 더군다나 정확도 높은 애라ㅠㅠ
가망없음 그냥 버려라고 말해버리느 앤데..
걔도 그러더라구요... 제가 먼저 연락해야 한다고요...
가망 있다고ㅠㅠ
복학생 오빠들도 의견은 분분했어요...
가망 있다 없다 라고 나뉘기는 했지만 전부 저한테 마음 있었던건 확실하다고ㅠㅠ
진짜 잘되고 싶음 먼저 연락해야 한다고ㅠㅠ

아오ㅠㅠ 어떡하지ㅠㅠ
그래서 그저께 연락해봤는데 주무신다고 안받으시구ㅠㅠ

그래서 추석지나고 다시 한번 연락해보려구요ㅠㅠ
추석에는 가족이랑 친척이랑 보내야되니깐 ㅎㅎㅎ

근데 머라고 얘기를 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ㅠㅠ
제가 연락을 끊은 것도...그러니깐 한달간 연락이 안된 것두 사실대로 말할까요??

휴... 진짜 머라고 해야 될지...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아 그리고 그오빠를 제가 피하게 된 계기를 오유에 올린적 있는데 
이것두 올려놓을께요...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gomin&table=gomin&no=204938&page=2&keyfield=subject&keyword=남자&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204938&member_kind=

근데 진짜 고민은요...
하루빨리 그오빠랑 다시 연락해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은데...
언제 연락하면 좋을까요??
다들 제가 먼저 연락해야 한대요...
남자는 상처받았다고 그래서 연락 못하고 있는거라고...
그래서 꼭 제가 먼저 연락하고픈데...
문제는 지금 추석이잖아요...가족하고 친척들하고 같이 보낼 시간에
어떻게 전화하겠어요ㅠㅠ
휴....그래도 지금 당장 연락하는게 더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