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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만 들리면 반응하는 모국어 영역
게시물ID : humordata_892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여운미소
추천 : 2
조회수 : 11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14 02:41:06
영어만 들리면 반응하는 모국어 영역 유아 때부터 영어를 사용하고, 집에서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자연스럽게 이중 언어를 접하게 된다.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습득하는 시기가 어리면 어릴수록 뇌에서 처리하는 영역이 동일하게 나타난다. 두 가지 언어를 한 가지 언어로 처리하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어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자라 모국어가 완성되는 시기(10~12세)를 지나 영어를 배워 유창하게 구사하는 경우 모국어 영역과는 별도의 영어뇌 영역에서 반응하게 된다. 국내에서도 최초로 공중파 TV에서 ‘과학 실험’을 통해 영어뇌에 관한 검증 프로그램을 10월04일 방영한바 있다. 그러면 한국어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자라 모국어가 완성된 후 영어를 이제부터 배우는 사람의 뇌는 어떻게 반응할까? 소리가 뇌에 도달하면 청각영역에서 소리를 먼저 인식하게 된다. 명확한 소리로 인식되어야 언어영역에서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영어가 뇌의 청각영역에 도달하면 영어를 처리하는 영역이 없기 때문에 한국어 영역이 반응하여 정보를 처리하게 된다. 당연히 자음, 모음 구조가 다르고 리듬, 속도, 강약이 다르기 때문에 뇌는 처리할 수 있는 극소수의 정보만빼고 처리불능 상태가 된다. 그럼 영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계속 들으면 효과가 나타날까? 계속 들으면 영어에 익숙해지는 방법으로 효과가 나타날 것 같지만 의외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원인은 영어를 접하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언어학자들은 영어를 문제없이 알아듣기 위해서는 5,000시간 이상은 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시간 정도 영어를 접해서는 96년이 걸린다는 계산이 된다. 하루에 7시간 정도는 영어를 들어야 1~2년안에 영어가 들리게 된다. 영어를 접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영어에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다. 시간을 단축하고 영어에 익숙해지는 방법이 없을까? 언어의 순환(Circulation)을 빨리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언어의 순환이란 입력과 출력인 듣기, 말하기를 더 많이 반복하면 반복할수록 효과적이라는 의미이다. 일반적인 회화 테이프의 속도는 정상적인 네이티브의 속도보다 더 느리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무의미한 훈련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실 세계에서는 더 빠르게 무작위로 튀어나오는 영어를 알아듣기 위해서 더 느린 속도로 훈련한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해법은 네이티브의 속도로 훈련하거나 더 빠른 속도로 무수히 반복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만들어진 초고속 영어가 바로 [주]템포스(http://tempos.co.kr)의 ‘속청영어’이다. 11월12일에는 중부교육청 소속 초등영어교사를 대상으로 매동초등학교에서 강좌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간단요약 : 13살 넘어서 영어배우면 원어민 발음은 그냥 불가능이다. 몇몇 특이한 케이스 제외 : 영어강사 이보영 같은 사람은 청각과 다른사람들의 발음을 흉내내는 능력이 천부적으로 뛰어난데다가 거기에 피나는 노력까지 곁들인 케이스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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