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 피우다가 이제서야 편집해서 올리네요. 지난 월요일. 미국 시간으로 .. 10일-월요일날 스티브잡스 집에 방문했습니다. 그렇다고 안에 들어가고 한건 아니구요.. 사복입은 보디가드가 압뒤로 막고 있더라구요.. 긁적.. 날도 구리구리 하고.. 비도 부슬부슬 오고.. 조용히 방문하고, 조용히 나왔습니다. 조금 시일이 지나서일까? 좀 조용한 감이 있었어요. 그래도 방문한 사람들 조용히 구경하고 추모하고 사라지더군요. 사진보시면 방문한 분들이 남긴 글귀가 있어요. 설마 저거 볼까.. 싶었는데, 집에서 가족분으로 보이시는 두분이 나오셔서 종이백에 골라서 담아가시더군요.. 괜히 한글로 썼다.. 싶어요. 못가신 분들을 위해 동영상도 첨부해봅니다. 덧, 앞뜰의 사과나무가 좀 인상적이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