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청소할려고 푸톤커버를 들어냈는데 진드기 같은 벌레들이 수천마리가 보여요..쌀알만큼
큰거에서부터 가루처럼 작은것까지...찌끄레기와 시체 살아있는것들로 난리법석인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요,....침대뒤에 있던 붙박이장까지도 침투한것같아요..ㅠㅠ 벌레 공포증 같은게 있어
손으로 털어내지도 못하고 커버 만지지도 못하고 그냥 청소기로 멀리서 빨아들여볼려고했는데
끄떡도 안하고 붙어있네요...시차때문에 지금이 새ㅈ벽이라 도와주실분도 없고 난감하네요..
지금도 무섣워서 고무장갑 끼고 있ㄷ어요...어떻게 해야ㅐ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집에 도구라고는 청소기밖에 없고..이걸 아파트에서 쓰는 공동세탁기//건조기까지 들고가지도 못하겠고
빨아도 끄떡도 안할것같고...이 큰 커버를 삶을수도 없고..어떡해야하낟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