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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3 또 국내소비자만 역차별.
게시물ID : sisa_205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여퀸
추천 : 3
조회수 : 72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5/31 11:12:52
호갱님들 그래도 국산제품 이용해주실거죠?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053102010960746007&ref=naver



갤3` 너무하네…핵심기능 삭제 `충격`
50GB 무료 파일공유서비스 미탑재… 역차별 논란
김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 입력: 2012-05-30 20:04
[2012년 05월 31일자 9면 기사]

삼성전자가 유럽 시장에 선보인 갤럭시S3에 기본 탑재됐던 무료 파일공유 서비스인 `드롭박스`가 국내용 갤럭시S3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 갤럭시S3 사용자들은 해외 이용자들의 이용하는 50기가바이트(GB)의 무료 파일 공유서비스를 받지 못할 수도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달 중순경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3 단말기에 웹 파일 공유 서비스인 `드롭박스'가 기본 탑재되지 않는다.

드롭박스사의 드롭박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진, 문서, 영상 등을 휴대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50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2억5000만개의 기기에 드롭박스가 설치돼 있다.

삼성전자는 드롭박스사와 이달 초 글로벌 협력관계를 맺고, 갤럭시S3에 드롭박스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하기로 했다. 드롭박스는 이들 사용자들에게 2년 간 50GB의 무료 계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갤럭시S3 구매 고객은 두 업체의 협력을 통해 약 200달러(약 23만원) 가량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게 된다.


그러나 20만원에 달하는 무료 파일공유 서비스를 국내 갤럭시S3 사용자들은 이용할 수 없을 수도 있어 국내 고객을 역차별한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방한한 라스 피일드소우-닐센 드롭박스 모바일 담당 최고 책임자는 "삼성과 이번 체결을 통해 (갤럭시S3가 출시되는) 전 세계 국가에 모두 탑재될 것"이라며 "다만 한국의 경우 이동통신사가 이를 거부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피일드소우-닐센 최고 책임자는 한국 이통사가 드롭박스 서비스를 승인해야지만 국내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지만 이통사는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SKT관계자는 "서비스 유무는 제조사가 선택하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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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국내 갤럭시S3 출시에 앞서 드롭박스 탑재 여부를 고민했으나, 이미 국내에는 무료 서비스가 많다는 점 때문에 국내 제품에는 탑재 계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T, SKT 등 이통사를 비롯해 NHN, 다음 등에서 드롭박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시 전 사양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며 "국가별로 이통사와 협의 아래 드롭박스 탑재 유무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드롭박스는 한국어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는 영어, 스페인어, 불어, 독일어, 일본어에 이은 6번째 언어지원으로, 드롭박스는 국내 일반이용자 및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2007년 미국에서 설립된 드롭박스는 현재 110여명의 임직원이 제품 개발 및 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국내에 별도 지사는 없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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