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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요...어찌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게시물ID : panic_2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민남
추천 : 14
조회수 : 147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08/07/23 17:21:49
네.

지금살고 있는집에 3년째 거주중인 독신남 입니다.

처음 이사 왔을때부터 머리두는 방향을 문 반대쪽으로 해두고 잤는데요.

침대를 사고나서 부터 그족으로 머리만 두고자면 누군가 쭉 지켜보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특히나 한 여름이라 창문을 열고 자는데 누군가 죽 지켜 보는 느낌이 새벽쯤에 강하게 듭니다.

그래서 머리를 반대로 두고 자게 됐는데요...(2년동안을요)

이제 안그러겠지 하고 머리쪽을 다시 바꿨더니...

며칠전엔 박수소리가 한번 짝! 하고 나는 겁니다.

저는 설마 하는 마음에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머리방향을 바꾸지 않았는데요.

어김없이 박수소리 때문에 잠을 깼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어제밤에 머리를 반대로 놓고 자는데

누군가가 내려다 보는 느낌이 너무 들어서요. 가위는 아니구요.

가위느낌이 아니고 그냥 시선이 느껴진달까요.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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