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멋지고 잘생긴 미남 미녀 주인공을 앞세울때
오크라는 종족을 주인공으로 만든것 부터 하며
언데드, 타우렌 같은 기존 판타지에선 영락없이 악당일 종족을
매력있는 플레이어블 종족으로 만든것도 대단하다.
와우 오리시절 턱빠진 언데드 캐릭 만들때 그 충격이란 ㅋ
블리자드 개발팀의 창의력과 구현 능력이 참 부럽다.
"수도사도 하나 만들죠. 기계로 된거요."
"막 염주같은걸 두르고 구슬로 공격하는거에요."
"기계로 된 수도사? 그래 만들어보자."
와우는 말할 필요도 없고, 최신작인 오버워치에서도
정말 남녀노소가... 특색도 일률적이지 않은 캐릭터들이
다 등장하는게 그러고도 전혀 이상함 없이 멋져보인다는게
비슷한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국산 게임들과 너무 대비된다.
신규 캐릭터가 할머니라니? 그것도 짱 멋진 할머니...
어떤 국내 게임사가 이런 도전(?)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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