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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에 지렁이 한마리 꼬물꼬물 헤엄치다~♬
게시물ID : car_205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nz-★
추천 : 10
조회수 : 3634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3/01/09 13:05:14

아침에 출근하는데... 오늘따라 자동차가 이상하더라구요...

 

승차감도 평소와 다르고... 차가 무거워진거처럼 주행성도 떨어지는거 같고... 

지각 안할려고 그냥 기분탓인가 하면서 중간에 내려서 확인 안하고 그냥 달렸습니다...ㅎㅎ 

( 사실 귀찮아서....;;;;ㅎㅎㅎ )

 

회사에 도착해서 타이어를 확인해보니 왼쪽 앞타이어가 조금 주저 앉았더라구요....ㅎㅎ

 

머지??.. 그냥 바람이 빠진건가?? 펑크가 난건가?? 하면서 살펴보다가

 

다행이 저희 회사 장기렌트카에서 차량 정기점검차 나오신 정비사분이 와 계셨길래... 도움을 요청했죠....ㅎㅎ

 

역시나.... 앞타이어에 조그만한 나사가 땋!!! 박혀있더라구요..

 

착한 정비사분께서 공짜로 지렁이(고무씰) 를 박아주셔서 오천원 벌었네요....ㅎㅎㅎ

 

자 이제~ 여기서 짚고 넘어 갈 부분!!!!

 

펑크난 타이어를 새로 갈기엔 트레드가 너무 많이 남아서 새거로 갈기엔 아깝고...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이 가장 편리한 수리인 지렁이(고무씰)를 많이 박으시잖아요.... 저도 그렇고...ㅎㅎ

 

타이어가 펑크나면 제일 좋으건 당연히 새 타이어로 교환 해야하는데...타이어 값이....ㅠ

그래서 선택하는 방법이...

 

지렁이 땜질 VS 패치 땜질.... 인데....

 

혹자들이 말하길....

 

패치 땜질 추종자 :

지렁이는 임시방편일뿐이다. (전시에 군인들이 군용차량에 임시땜빵용으로 사용하던거)

지렁이를 박으면 고속주행시 지렁이가 빠질수있어 위험하다...

지렁이를 박기위해 더 큰 구멍을 내야하는데... 박아 넣은 지렁이가 빠지면 나중에 패치로도 수리안되서 교환해야한다.

 

지렁이 땜질 추종자 :

무슨소리... 타이어에 외부 지렁이는 닳아서 타이어와 맞춰지고, 내부는 타이어에 붙어 자체 땜빵이 되어 지렁이는 반영구적이다.

패치로 때울려면 휠에서 타이어를 탈착하여 타이어 안쪽에 접착제를 발라 패치를 붙여야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작업이 번거롭다.

패치땜질은 예전 타이어처럼 튜브가 따로 있을때나 하던 방식이다.

 

물론 지렁이땜질이나 패치땜질은 임시방편의 방법이구요... 가장 좋은건 새로 교환해야 하는거죠....ㅎㅎ

 

참고로 저번에 뉴스에도 한번 나왔었습니다... 가장 간편하고 가장 선호하는 지렁이땜질이 위험하다고....

근데 실험에 지렁이 박은 위치가 트레드가 있는 타이어 밑바닥이 아니라 트레드가 없는 사이드 엿다는....ㅎㅎ

(뉴스는 아무래도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위해 조금 과장된 실험으로 위험성을 부각시키죠....ㅎㅎㅎ)

 

타이어 사이드에 펑크난 타이어는 무조건 새걸로 교환하세요...

트레드 남은게 아깝다고 사이드에 지렁이 박으면 정말 위험해요.....ㅎㅎ

 

저 같은 경우엔 아직까진 지렁이땜질로 타고 다녀도 별 이상 없길래 간편한 지렁이 땜질을 선호하는데요...

 

자게 여러분들은 어떠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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