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1:믿음이 강해요? 친구:군대에서 군종했었습니다. 아저씨1:음 그렇지만 하나님이 어쩌구 저쩌구
이렇게 아저씨 1은 설교를 들어가고 있었음.
그 모습을 지켜보던 아저씨2도 나에게 작업걸기 시작했음. 나는 근데 어릴적 초딩때 집에가다 이상한 아저씨가 내 손을 붙잡고 교회다니라길래 내가 싫어요! 이랬다가 아저씨가 그러면 아멘한번해라면서 내손을 아프게 꼬옥잡길래 무서워서 엉엉 울면서 아멘 하고 도망간적이 있어서 그런 아저씨들네 대해 별오 좋은 감정이 없었음. 믿 아저씨2:학생은 오늘 뭐하고 있었어요? 나:공부요 아저씨2:무슨공부요? 나:전기자격증 공부중인데요. 아저씨2:공부하면서 안힘들어요? 나:힘들어요. 아저씨2:공부할때 힘들면 종교의 힘으로 이겨내봐요 하느님이 도와주실거에요. 나:저도불교신자인데요. 아저씨2:원래 나도 종교 안믿었는데 내가 몹시 아팠을때 있었는데 그때 하느님 믿기 시작한 뒤부터 다 낫았어요. 불교랑은 달라요. 학생도 하느님 믿어야 다 잘될 수 있어요.
이때부터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함. 그래서 이 아저씨한테 따져들기로 맘먹었음.
나:그럼 제가 불교신자라 시험에 떨어진단 말인가요? 아저씨2: 아니 하느님을 믿어야 지옥도 안가고 다 잘될수 있다는 거지요. 하느님은 좋으신 분이니까 나:아니 잠깐만요 아저씨 세상에 종교라는게 다 좋은 가르침을 사람들에게 주기위해 있는건데 뭐가 좋고 않좋고가 어딨습니까? 솔찍히 하느님도 좋은분이고 예수님도 좋은분이고 부처님도 좋은분이고 알라신도 좋은분인데 뭘믿으면 지옥간다 이걸믿으면 천국간다 이러는게 어딨습니까? 아저씨2:아..그러니까.. 나:아 솔직히 성경에도 좋은말 많이 있는거 아는데 와이렇게 사람들을 꼬드기려 해요? 아저씨 그리고 아저씨 말대로라면 불교 믿고 아저씨 종교 안믿으면 지옥가는거면 부처님은 나쁜분이네요? 말이되요 그게? 아저씨2:계속해보세요. 나:종교가 다 나쁜거 아니니 그런식으로 꼬시지 말아요. 민주국가에서 자기가 믿고싶은거 믿는데 왜그리들 믿어야니 말아야하니 하는건지 아저씨2: 말 끝났어요? 나:네 아저씨2:가세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