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 췌장염으로 추석전에 입원하셨는데
23일에 CT찍고 별말없고 식사나와서 식사 다 드시고
몸도 좋아지시나 했는데 오늘 어머니께서 몸도 안 좋아보이신다고 하시네요.
저도 추석때 매번 들릴때는 그래도 얼굴색이 좋으셔서 오늘도 괜찮겠지 했는데 목소리가 안 좋으시더라구요
오늘 CT결과를 보니 십이지장에 작은 구멍이 나있고, 염증수치는 좀 떨어져 있다는데
결과가 3일뒤인 지금 나왔는데,, 금식 안해도 괜찮았던건가요?
구멍 뚫린거는 항생제를 맞아서 어떻게 한다고 하구요.. 그리고 다시 금식..
그 사이에 구멍 뚫렸다 이런 말은 아무말도 안했는데 식사를 하신게 몸에 괜찮으신건지 걱정이 되네요..
처음 입원하실때도 수치 낮아지다가 식사 하시고 갑자기 높아지셨는데..
교수도 잘 안 오는것 같고..
제가 밤에만 서울 올라오긴 하는데 말로만 들으니 걱정이 너무나되네요
내일 오전에 내시경하신다는데 이것도 그런 과정에서 나온 결과인건지..
물론 휴일이라 의사도 쉬어야 겠지만..
이상증세가 있었는데 아무런 말이 없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네요..
직접 연차내서 의사 말을 들으러 가야하는건지.. 에휴
어디 여쭤볼데가 없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