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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케인즈식(아베노믹스)가 죽쑤는 이유. 그리고 예정된 결말
게시물ID : economy_20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돌봇
추천 : 13
조회수 : 1567회
댓글수 : 46개
등록시간 : 2016/07/30 2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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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옛날 천조국이 대공황에 직면한 시절. 케인즈라는 아조시 경제학자가 나왔지요.

이 아조시가 얼마나 황당한 소릴 했냐면 

"아침에 사람들을 고용해서 땅을 파고 저녁때 사람들을 고용해서 땅을 다시 메우십시요"

이딴 소리로 대공황을 돌파한건 도대체 말도 안되는 일이었지요 . 

그런데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 

경게에 있는 분들이라면 거의 아실 이야기 같은데 

이 아조시의 말은 100 원을 시장에 풀면 그 백원이 돌고돌아 매우 큰 경제효과를 만들어 낸다 였고

실제로 미국은 그 덕을 많이 보았지요.

그리고 그 실례를 따라 일본은 지금껏 경기부양을 위해 돈을 있는대로 시장에 부어대었습니다. 

심지어 마이너스 금리까지 해 보았지요

그런데 일본은 도대체 왜 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아직껏 2퍼센트 대 인플레가 일어나지 않고 있을까요?



------------여기서부터 제 해석입니다. 존문가의 얄팍한 생각이니 고수분들 지적 부탁드려요---------

일단 천조국 리즈시절 사람들은 거대 자본이 초고효율로 움직이는 사회에 살고 있지 않았지요.

그런 사회에서는 도시 노동자인 제 입에 햄버거 하나 넣는데 필요한 사람이 아주 많았죠.

물론 지금도 많은 사람이 필요하죠 , 그런데 자동화와 기계화는 그런 사람들이 편하게 일하게 하였지만 

동시에 일하는 사람이 줄어들게도 하였지요.

케인즈 아조시는 다수의 사람이 살기위해 다수의 사람이 열시미 노력해야 하는 , 대중적 컴퓨터가 없는 시절의 사람이었던 검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시 노동자인 나에게 100 원이 들어왔을때 난 똑같이 햄버거를 사먹었지만. 뒤에 일어나는 일이 변합니다.

햄버거 빵을 굽는 동네 빵집 아줌마가  받아간 20 원 , 패티 만드는 정육점 아조시 40 원 , 양상추 파는 야채가게 처녀 10원 , 

이런 식으로 분배되던 시절에서 이젠 ○데리아 직원 15원 , ○데리아 회사 85 원이 되어버린 거죠 . 

이러면 사람들 사이에서 돌아야 할 돈이 너무나 쉽게 금융권으로 쏟아져 버립니다.

심지어 이젠 시장에 돈을 푸는 방식이 국채를 사서 국채 가격을 올리는 양적완화가 대세이기까지..

예전처럼 노동에 대한 임금으로 지불해서 수요가 필요한 계층에게 직접 가지도 않습니다.

금융권에 자산을 굴릴 줄 아는 사람들에게 가게 되지요 . 그 결과는?

GDP대비 국가부채 240% 초과.... 

물론 외국에 빛진게 아니니 당장 터질 폭탄은 아니고 완전 미친짓을 하자면 빛을 다 없애버리거나 하는 것도 가능은 합니다.

다만 케인즈 아조시의 방식이 더이상 통하지 않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단 거죠 . 

그런데 다른 방법이 있는가?

개인적으로는 무조건성 , 보편성 , 충분성을 만족하는 기본소득이라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넵 기승전기본소득입니다.... 

(도주)







출처 팟캐 이럿타 및 요즘 돌아가는거 보고 내머리에서 나온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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