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난 평민” 발언
네티즌 비난,`미국에서 평민이면, 한국선 귀족이냐'
인기가수 비(22)의 ‘평민’발언이 뒤늦게 네티즌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8일 MBC FM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에 출연한 비가 미국에서의 일화를 설명하며 “그 쪽에 가면 저도 평민이잖아요”라고 발언한 것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것
비는 미국에서 유명댄서들과 만나면서 마이클 잭슨 안무가에게 레슨을 받았다는 내용을 말하다 이같은 발언을 했다.
오전에 방송(오전 9시에서 11시)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특성상 이틀이 지난 20일부터 비의 발언이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게시되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이 비의 발언을 문제 삼고 있는 이유는 “미국에서 평민이면 한국에선 귀족이냐?”, "평상시 비가 팬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등의 의견이 주종.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비가 자신을 낮추어 설명하는 과정에서 단어 선택을 잘못한 것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비난하기도 했다.
하지만 비는 항상 관심의 초점이 되는 인기스타이며 특히 많은 청소년층의 사랑을 받는 공인이기 때문에, 특히 방송에서는 좀더 신중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많은 네티즌에게 공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