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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20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식...★
추천 : 1
조회수 : 61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0/15 03:09:43
다음에 민주당에서 정권을 잡으면
조중동은 분명히 그럴겁니다.
지난정권에서 과거 정권 수사하는 과정에서 전직대통령이 서거하는 가슴 아픈일도 있었으니
그런 불행한 사건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민주당은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펼치길 바란다.
그 다음에 한나라당에서 정권을 잡으면
지난 정권의 각종 부정 부패에 대한 국민의 심판으로 정권 교체가 이루어 졌으니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라고 할테고요.
그런데 만약 다음 정권. 박그네가 잡는다면요?
상생의 정치 주문? 같은 한나라당이라 힘들겠지요. 계속 야당 조져놓길 바랄텐데 말이죠.
조중동 메이져 언론에서도 말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를 갈고 있는 박그네가 정권을 잡는다면 친이계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어쩌면 반한나라당 진영보다 박그네를 더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 친이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다급한 마음 속에서 박그네를 막을 수 있다면야. 뭔 카드를 못버리겠습니까?
오세훈씨.. 박그네는 자기 지역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무상급식 건으로 일 벌려놨고,
선거도 대구 육상 경기 시작 직전에 치뤄서 결국
박그네가 한나라당 핵심 사안에 대해서 벙어리 노릇하고,
자기 지역구 행사도 챙기지 못하게 만들었지요.
선거의 여왕이라는 점이 박그네의 파워의 원천인데
나경원건은 그것 마져도 외면하고 있기도 힘들게 판을 몰아가고 있고
선거 지원에 나섰는데 낙선하면 선거의 여왕이라는 것도 이미 끝이 났다라고 대대적으로 떠들겁니다.
선전해서 승리하면 친이계의 기세가 올라가는거고.
패하더라도 과정 중에 박그네에게 타격들을 줄 수 있는 상황
오세훈 나경원 두 카드를 버리고 친박계의 정권장악을 막을 수 있다면
친이계쪽에서는 충분히 할만한 장사라고 생각할 것같고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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