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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내인생은 실패작'
게시물ID : humordata_206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라타니
추천 : 6
조회수 : 81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12/23 14:38:18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전 프로복싱 헤비급 세계챔피언 마이크 타이슨(38)이 자신의 인생을 실패작이라고 자책하며 차라리 죽는게 낫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타이슨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대중지 `데일리미러'와 가진 인터뷰에서 매일 고통스런 하루가 거듭되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진정한 내 반려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폭식에 의한 비만과 우울증 치료까지 받고 있는 타이슨은 "차라리 죽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지금 살아있으니 어떻게든 연명해야한다"고 말했다. 타이슨은 "내가 무얼 하는지 모르겠다. 단지 살아있고 음식을 먹을 뿐이다. 하지만 음식도 요리하는 게 아니고 매일 밤 음식점에서 해결한다.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무기력증을 호소했다. 그는 내년 3월 재기전과 관련해 "단지 연습을 하고 있다. 내가 여전히 복싱을 원하는지 잘 모르겠다. 복싱을 하고 싶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 그냥 너무 피곤하다"고 덧붙였다. 3억5천만달러(약 3천700억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앉은 타이슨은 지난 7월 대니 윌리엄스에게 충격의 KO패를 당한 뒤 애리조나 피닉스의 방 두 칸짜리 주택에서 초라한 생활을 해왔다. [email protected] (끝) < 그래도 한때 복싱계를 주름 잡았던 사람인데 너무 초라해 보이는군요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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