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때 정도니까 1996~9년 사이 일껍니다. 
1990년대 후반에 아직 인터넷이 활성화 안되어 있을 시기 였지요. 

친구들과 음지에서 구한 게임을 하곤 했었습니다만... 

그때 당시의 게임을 도무지 찾을 수가 없네요. 

하나는 친구들과 로긴 로커스 라고 부르던 게임입니다. 
사람의 머리를 잘라 핑퐁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정육점 주인.. 뭐.. 그런 해괴한 캐릭터들이 생각나네요..

다른 하나는 양민 학살이라고 불렀습니다.. 
영어 공부를 좀 해 둘것을... 학교 공부만 하다보니. 게임 화면에 나오는 것은 
독하게 찾아가며 읽지를 않았네요.. 

위에서 보는 시점으로 기억합니다.. 살짝 각도가 틀어졌었나 싶기도 하군요. 
GTA2 정도의 시점으로 기억합니다. 

대략적인 게임의 내용은 마을에 한 청년이 나타납니다. 
화면의 한쪽에는 그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 수가 나옵니다. 

청년을 조작하여 마을 사람들을 죽이고 다닙니다. 
총, 폭파등의 방법으로 죽이고, 모두 죽이고 나면 다음 Stage로 넘어갑니다. 
진행 되면서 마을의 경찰도 나오고, 무장한 마을 주민도 나옵니다. 
간혹 도시 같은 스테이지도 나오고, 주유소 장면도 기억 나네요. 

모든 스테이지를 깨고 나면 주인공은 지옥으로 떨어져 심판을 받게 됩니다. 
중간에 죽으면 교수형을 당하구요. 

게임 내용이 잔혹해서인지.. 한국에 정식 수입이 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잔혹한 내용이 있어 [19금] 표시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