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편의점에 들렀다가(아침 식사를 보통 편의점에서 김밥이랑 컵라면 사다가 먹어요) 갓뚜기의 야심작(?) 와사비 마요 볶음을 구매했습니다.

면은 치즈볶이등과 같은면입니다.

3개의 스프가 들어있어요. 
메인 소스는 액체스프로 간장 베이스이고, 와사비 마요 소스랑 파슬리를 갈아넣은 듯한 별첨 스프가 있습니다.

와사비 마요 소스는
내가 진짜 와사비 먹는건 자신있다는 분은 다 넣으시고요... 저처럼 약하신 분들은 조금만 넣으세요.

저는 와사비 마요 다 넣고 첫 젓가락에 찡한 머리를 부여 잡으며 기침을 으흐엑 으흐억 우흐학 쿨럭 콜럭 쿠우우우 했네요. 

순간 이걸 다 먹어야 하나 생각하다가... 다 먹었습니다. 마지막에 밑에 가라앉아 있는 건더기 후루룩~~~과 동시에 다시금 머리 부여 잡았네요 ㅠㅠㅋ

와사비 매니아들께는 더 없이 좋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