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만화는 아빠는 요리사입니다.(일본 원서 제목은 쿠킹 파파)
제가 고등학생 때 처음 봤는데.. 그 이후로 요리를 좋아하게 해준 어찌 보면 인생을 바꿔준 만화죠.
지금 올릴 캡쳐 장면에 대해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 일미씨가 중학생 때 책이 너덜너덜해지도록
본 요리책이 있습니다. 마침 그 요리책을 쓴 선생님이 주인공이 사는 도시에서 사인회를 하게 되어서 주인공이
책에 사인을 받으러 사인회에 찾아가죠. 주인공 일미씨는 사인을 받으며 요리선생님에게 어떻게 하면 요리를 잘할 수 있는지 물어 봅니다.
그 질문에 요리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답하죠.
정말 화려한 미사여구도 아니고 정말 마음에 와닿는 말이지 않습니까?
어머니들이 요리를 잘하시는 건 정말 가족들을 위해서 정성껏 매일 밥짓는 걸 반복하시고 깨끗히 정리해서 그러시겠죠.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PS. 126권까지 구매했는데.. 작년 6월경까지 신간이 안 나오다가 갑자기 133권까지 엄청 출판되었네요..
이번달은 돈이 쪼달리고 다음달에 사야겠네요..